2009년 6월 25일 목요일

살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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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8개:

  1. 눈에서 땀이 멈추지않습니다....

    마음 어딘가가 채워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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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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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삶이란 희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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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좋은 글이네요... 정말로...

    역시 사람이란 의지가 중요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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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결국 변한 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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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마지막 살아가자란 말에서..소름이 돋았습니다. 네, 살아가야죠..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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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그 뒤에 성공한 이야기같은게 나올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뭐 이런식으로 끝나는 것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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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요새 자살 뉴스가 하루한번꼴로 올라오는데, 이런 글을 읽을 수 있다면 그런 극단적인 생각까진 안할것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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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항상 눈으로만 보고 갔었는데, 오늘은 이 글을 보고 많은것을 얻어갑니다.

    재밌고 감동적인 스레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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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성공한게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저 상황에서 '살아가자'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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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다 읽고 나서



    살아가자란 한마디에 온몸에서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네요...



    이런 느낌 꽤 오랜만에 받아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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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그 반에서 중심인가 하는놈 짜증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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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방금 인생찬가 어쩌구 하는 글이 하나 더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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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나참.. 저도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친구를 보니 절로 고개가 숙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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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열대야인가요?

    밤인데 눈에서 땀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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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울려버리시다니 너무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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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신님, 부탁합니다. 제발

    여기서 울뻔...이부분에서 가슴이 뭉클하네요 ㅜㅜ어머니의 사랑?그런게 막 느껴지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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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진짜로 울거 같다.

    슬프다.

    어머니 일기에서 정말 뭉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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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그래도 너를 낳아 행복했다니.. 아 크채를 보는거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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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슬프지만 강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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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뭐야.. 왜 눈앞이 흐려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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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성공 했단글로 끝나진 않았지만,

    저런마음가짐이라면, 아마 절대 성공하겠지요..누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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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제가 저사람하고 얼추 비슷한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제경우 다른게,



    돌을 던진놈한테 나도 돌을 던졌다는것.



    (돌까진 아니지만 침을 뱉더군요)



    괴롭히는 경우 하지마! 가 아니라 주먹을 날렸고(결국은 맞았지만 ㅠㅠ)



    투쟁본능 때문에 겨우 산느낌?



    전 닌 뭔데 하는 선생을 말은 못해도 쏘아보다가 맞은적도.



    흠, 덕분에, 이래저래 잘살았지만.



    괴롭히는 놈들은 저항하는 사람한텐 안가더군요.



    왕따는 이래저래 당했지만 그래도 세상에 마음맞는 사람을 찾아나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저도 긍정적으로 살 수있었지요.



    살아있다.



    그것보다 중요한 존재이유가 필요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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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살아간다... 살아갑니다. 일단은...

    고통의 괴로움을 견디고 언젠가 있을 행복을 상상하면서...

    길고 긴 터널을 지나 빛을 봤을때.

    과거의 괴로움을 모두 잊을 수 있을 만큼 행복할지....

    스스로 자문해 봅니다.



    살아있길 잘했을까...? 가 아닌 살아있어야 할 이유가 있었어.



    라고 말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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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마음을 꽉 채워주네요...

    살아간다는 것에 이유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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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이게 바로 인생 아닐까요. 어떤 길을 걸어가든 그것도 하나의 인생이죠.

    그리고, 사람입니다. 멋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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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아이고... 간만에 눈에 땀이 차오르네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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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아아...뭔가 속에서 울컥하네요

    눈에서 땀이 흐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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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들려오는 하나의 선률2009년 6월 26일 오전 3:13

    아젝일.. 눈물이...그치질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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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위를 보며 걷자'가 어울리는 글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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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참..방금 포털에서 뉴스 주욱 보고 왔는데...



    이 좆같은 시국과 맞물려 이런 글을 보니...슬프기도하지만 참 뭐라 말 할 수 없는 그런 기분이 드네요...



    살아야죠...그냥 살기만해선 안됩니다. 사람답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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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정말로 울리시면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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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참...전 그래도 나은 인생이었다는 걸 통감하면서 글을 읽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전 초등학교 시절에 없던 일까지 꾸며댔다며 정신병자 취급에 도둑 취급까지 받았었습니다. 정말 끔찍한 스트레스였죠.

    대신 건드리지 못했던 게 있죠. 공부에 상타오기. 그런 애들은 어쨌든 선생의 관심대상이니까요. 그게 더 절 고립시켰는지도 모르지만요.

    중학교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만, 참 좋은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때부터 세상이 바뀌더군요. 지금도 그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긴 하지만 저의 절친이고, 저의 은인입니다. 아마 본인은 별로 모르고 있을 거예요.



    그런 지옥같은 8년(중3때부터 바뀌었으니)이 지나자 살기는 재밌어졌지만, 성적은 확실히 하락하더군요-0-...게다가 고등학교땐 그렇게나 괴롭혔던 애도 있는데 그런 일이 있었다는 걸 3분스피치로 아이들 앞에서 고백하고, 스스로 트라우마에 맞섰습니다. 꽤 어려운 결정이었는데, 오히려 친구들이 더 포근하게 대해줘서 놀랐습니다. 정말 좋은 녀석들이었던 것 같네요.



    그 이후 정신차려보니, 전 어느새 마당발이 되어있더군요. 선배후배동기로부터 귀여움(?) 받는. 오히려 인간관계를 정리해야 할 상황이 되어 있어서 그야말로 인생역전이었던 거죠.



    돌이켜보니, 정말 저도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그런 과거가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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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남자a - 2009/06/25 23:45
    나 자신이 변합니다. 나 자신이 변하면 내 주위의 모든 것이 달라지죠(by 선덕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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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회사에서 울뻔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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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아흑...눈에서 눈물이.. 인생을 무의미하게 느꼇던 저에게 좋은 충고와도 같은 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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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바보다.... 진짜 바보가 여기에 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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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primrose - 2009/06/26 10:54
    정말 용기있는 결정이셨군요.

    감동했습니다.ㅇ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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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산다면,보장할수 없는게 많지만,살아갑니다,로군요.감동적인 이야기,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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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이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삶을 사는 사람이네요..

    뭐든지 포기해버리고 마는 저는 뭔가요..

    좋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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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안녕하세요 마루라고합니다^_^ 처음 댓글달아보네요, 요 3일정도 이 사이트의 글 모두를 살펴보았답니다. 정말 제밌는글도, 감동적인 글도 많더군요. 힘이 될만한 멋진 말들은 노트에 메모해놓고 혼자 보기도 하고 몇개는 소설 소재로 쓰이지 않을까 생각해보고 소설을 쓰게 되면 꼭 밝히고 출처도 써야지 라고 생각했답니다. 정말 많은 정보 감사드려요! 일본어실력때문에 2ch을 직접 돌아다니진 못해서....ㅎㅎ 아무튼 정말 많은 정보 감사드리고 이번 글로 많은 걸 느꼈습니다. 왠지, 더 살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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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아 잠깐 눈물좀 닦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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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살아 가야죠



    죽을 순 없으니까



    죽여도 죽지 않을만큼 살아야 빚을 갚는 겁니다.



    빚진 사람,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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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눈물만 나올뿐이다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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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아아아 눈에서 홍수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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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눈에서 땀이 납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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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아. 갑자기 눈에서 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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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당분킬러야우히2009년 6월 27일 오후 8:30

    ㅜㅜ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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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감동...

    정말 감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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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우.. ㅠㅠ 저도 왠지 슬퍼지네요 ㅠㅠ

    저도 열심히 살면, 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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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감동이랑은 별개로



    ..



    반에서 20등정도 할정도의 성적이 나와도 사회성이 안좋으면 본인은 굉장히 괴롭군요..



    역시 공부는 인생의 전부가 아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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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역시 사람은 괴로워도 사는게 진짜입니다.



    저도 저 사람 비슷하게 살았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참고 나니 다른 세계에 도착해 있습니다.,



    살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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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이 이야기가 너무 감명깊어서, 지식인에 좌절하는분한테 알려주고 싶어서 좀 퍼갔는데 괜찮으려나요...;;출처도 남겼어요;ㅅ; 문제 되면 지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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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퍼갈게요..^^ 다른 분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문제되면 자삭합니다..

    가는곳은 고파스(http://www.koreapas.ne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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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이거 제 블로그에 좀 퍼갈께요.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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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초반부에 지금에 제가...겹쳐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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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primrose - 2009/06/26 10:54
    감동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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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죽고싶다는건 현제 누구든지 격고있는 느낌이아닐까요.. 뭐..개인적으로 그 신입사원가 잘됬으면하지만.. 지금 이분은 어떻게지내는지 정말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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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자신이 계속 어두운 터널안에 있는건 앞으로 걸어나가지 않기 때문이에요.

    한걸음 한걸음 걷다보면 언젠간 빛이 보일거에요.

    끝이 없는 터널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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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살아가자' 가 눈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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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살아가자라는 말이 왜이렇게 슬프고도.. 기쁘게 들리는걸까요..

    감동했습니다. 이 글을보니 지금까지 제가 생각햇던 '죽고싶다'는 말이 너무 하찮게 느껴지네요.... 아무리 힘들어도 힘내세요! 절때 당신은 외톨이가 아닙니다! 같이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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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맞아요. '끝나는'것과 슬픈것과 기쁜것은 다르니까요...

    ...ㅠㅠㅠㅠ포기하지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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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아 젠장 울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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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죄송하지만 이게 실제 이야기는 아니죠?...

    아 정말 슬프네요 글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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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아........ 눈물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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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담아가요

    좋은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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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 '우리 인생은 비극이 아니라 조금의 눈물이 필요한 것 뿐이다'



    딱 이 말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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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좋네요. 힘이 납니다. 글 쓴 분 앞에 행복이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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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ㅋㅋㅋㅋㅋㅋ 이거 완전 소설이구만 이런거 보고 감동 받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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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라파군 - 2009/06/25 23:46
    ...여기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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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新민족 - 2010/01/02 17:35
    이게 소설이면 현실도소설입니까? 장난치지마십시오 당신은 아직 누군가의 죽음을 맞보고 그로인한 슬픔을 맞보지 못하신것 같은데 그럼 함부로 입놀리지마십시오. 그리고 소설같다고 했는데, 조금만 옆으로 고개를 돌려보면 현실입니다. 취업난, 해고, 부모님/지인의죽음, 특정 이익계층의 비인간적 요소... 다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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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퍼갑니다. 문제되면 자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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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낚시선언이 마지막에 있을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눈시울이 붉어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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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낚시선언 나오길 기대했건만... 슬프다. 사회가 사람을 바보라 만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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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新민족 - 2010/01/02 17:35
    현실과 소설은 기록되느냐 기록되지 않느냐의 차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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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응원의 힘을 믿습니다.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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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보고 있자니 죽고싶다고 떠드는 몇몇 애들이 떠오르네요..

    퍼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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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정말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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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 한편의 영화를 본것처럼 머리가 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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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최선을 다해서 매일을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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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힘내자 외톨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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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이건 눈물이 아니라 땀입니다.... 아 덥네요....에어컨 켜져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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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 울었습니다. 눈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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