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8일 수요일

플로피 디스켓은 아직도 현역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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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개:

  1. 제가 초등학생일땐 컴퓨터 시간에 데이터 저장용으로 플로피를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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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눈에서 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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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5.25인치 디스켓에도 종류가 있죠. 근데 명칭 까먹었다...... 2hd랑 2d던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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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마지막에 샛길로 빠지는 것이 역시 2ch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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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요새도 쓰는 사람이 있었다니..()

    사실 USB도 잘 안쓰는 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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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놔 황토팩하고 있었는데

    이거보다 얼굴에 금갔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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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예전에 5.25 포맷 만큼 3.5인치 디스크 역시 꽤나 많은 포맷이 있었죠 ㅎㅎㅎ

    예전에 집에서 둠 한번 해보겠다고 3.5 디스크 20장 가지고 가서 ARJ로 분활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요즘이라면 별로 할수없는 개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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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나도 그런 미래는 싫어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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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그런 미래라니 wwwww

    단지 낙서로 'xx선생님은 대머리' 라고 적은것이 남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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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먼 미래에는

    "네가 부족을 하는게 아니다.

    부족이 너를 하는거다"



    이말에 대한 엄청난 이론들이 난무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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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플로피디스크..아직현역이죠...

    저희학교같은경우는 프로그래밍수업중(컴퓨터학과입니다..) 간단한프로그램은 usb제출이 비싸니까 플로피디스켓을씁니다.. 싸기도 하지만.. 되돌려받기도애매한데 비싼걸 내기는.. 덕분에 집에는 플로피디스켓이 2상자정도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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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쿼드코어 컴퓨터에 5.25인치 플로피 드라이브를 장착한 컴퓨터가 제 메인컴

    물론 3.5인치 드라이브도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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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과연 그런 미래는 좀...확실히 저런 경우가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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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역시 소설을 노트에 먼저 써놓는 것이 훗날 내 작품의 문화재화에 좋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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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근데 저거 진짜 있는데..

    20세기 초 영국에서 당시 영국의 일상을 최신기기로 촬영해놨는데 그 기기들이 다 안쓰이게 되어서 지금은 못돌려보고 있다고..그래서 남아있는 당시 자료는 책만 남았다고 했던가..하여튼 영어지문에서 봤어요[잡지식의 출처는 대부분 문제집 영어지문..]



    그치만 usb가 제일 편하지 않나요..[비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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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HDD가 왜 C로 시작되는지 모르는 녀석들은 그냥 CD쓰라고 해"



    라는 한 마디에 나도 늙었구나 라는 것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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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삿쨩 - 2009/07/09 09:34
    아,저도 늙은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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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타카시군 이제는 신앙의 대상이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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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고2때 학교 국어 선생님이 정년퇴직 하시기 전에, '너희한테만 주는, 내가 지금까지 정리해온 문학 지문 정리 파일이다'하시면서 플로피 디스켓을 주셨는데...... 읽을 수 있는 컴퓨터가 없어서 슬펐습니다 ㅠㅠ 집 컴퓨터는 그래도 좀 오래된 녀석이라 플로피디스켓 드라이브가 있긴 했었지만.... 고장나있더군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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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사실 여기서 논의된 것은 지식 보존 분야에 유명한 골치거리 중 하나입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이미 70년대부터 전산화에 신경을 쓰고 수많은 종이 자료들을 전산화했는데, 현재 그 문서 포맷을 읽을 수 있는 장비가 사라져 더 이상 읽을 수가 없는 사례가 꽤 많이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쓰는 수많은 워드, 한글문서, 심지어 인터넷 HTML들. 이 포맷이 100년후에도 여전히 호환가능한 상태로 남아있을지는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또 다른 문제. 보통 언어의 수명을 길게 잡아 1만년 정도로 보고 있는데요. 이럴 경우 수만년 이상 보관해야 하는 것에 대한 경고 메시지 같은 게 문제가 됩니다. 이건 해답도 없고 그냥 우리의 지식이 후손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랄 뿐이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인류가 '타카시, 간장이랑 돼지고기 좀 사와'가 아니라 '경고! 핵폐기물. 접근금지!' 이런 글자가 붙어 있는 신기하게 생긴 통을 발굴하여 숭배하고 있는 모습을 생각해 본다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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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삿쨩 - 2009/07/09 09:34
    플로피 디스켓이 A드라이브인건 아는데

    B드라이브 자리엔 뭐가 들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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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석판에 내 초상화를 새기면

    나는 다음 인류의 신앙의 대상!?

    타카시, 간장이랑 돼지고기 좀 사와 <이걸 옆에 새겨놓으면

    현 일본어의 행방은 미궁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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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삿쨩 - 2009/07/09 09:34
    초기 IBM-PC에서는 FDD 2개를 설계하여 PC를 디자인했었습니다. 그래서 A, B 두 문자가 할당된거죠. 이렇게 하드디스크나 광학기기들이 발로 차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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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블레임이란 만화에 보면

    문 옆에 여는 방법을 다 써놨는데도 글을 못읽어서 못열고

    저 안은 신세계일거야 라고 상상하는 장면이 나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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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헤비듀티 - 2009/07/08 23:33
    저는 동급생1 시절 친구에게 플로피 5장 빌렸을때 집에 오면서 행여나 뻑나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던 기억이 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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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이 글을 보고 나의 컴퓨터엔 fdd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장착할 공간은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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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아아, 플로피인가요....

    플로피 읽어들일때 삐빅하는 소리가 아직도 귀에 선한데 말이에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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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음냐 - 2009/07/09 12:52
    패배의 .hwp 뉴뉴 제발 호환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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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삿쨩 - 2009/07/09 09:34
    참고로 대게는 A:에는 5.25인치

    B:에는 3.5인치 플로피 드라이브를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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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삿쨩 - 2009/07/09 09:34
    늙은이/ 본래는 5.25인치 두개를 설치했죠.

    카피를 위해서

    3.25인치가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바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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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군대 행정반에서는 아직도 '보안디스크'라는 특수처리된(?) 디스켓을 쓰고 있죠.

    근데 디스켓 드라이브의 상태가 워낙 오래되다 보니 이 디스켓들은 새 것을 받아온 후 거의 일주일을 못 넘기고 고장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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