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1
옆집에서 앙~ 앙~ 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상해...
2
커플들이 힘쓰고 있는 거 겠지.
3
농담이 아니라 진짜 이상하다.
5
소음 문제라면 VIP 말고 다른 판에 스레 세우는 게 좋아.
6
>>1
그러니까 뭐 어떻다고?
7
>>6
그게...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이상해....
9
따지고 와라.
15
>>9
그것이 옆집에는 노인분이 사셨는데.
지난 주에 돌아가셨어.
그리고, 지금 아무도 살지 않는 집에서 앙앙 하는 소리가 들리고 있어.
19
이건 또....
22
>>19
그냥 고양이라도 들어와 있는 거 겠지.
27
새로운 거주자일 가능성은?
28
그럼 벽을 쾅쾅 쳐보는 건 어때?
29
>>22
문을 빼곤 들어갈 틈이 없다. 문의 열쇠는 물론 잠겨 있고.
>>27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 했지만, 이전에 살던 사람 이름으로 온 우편이나 신문이
문앞 포스트에 엄청나게 많이 박혀 있어....
일반적으로 저런 건 정리하잖아. 이사를 오면....
30
>>28
벽을 쳐봤지만 소리가 멎질 않았어.
베란다 있는데서 들여다 봤지만,
커텐도 없는 텅빈 방인데 안이 너무 깜깜해서 아무 것도 안 보여.
무서워.....
39
그럼 그 방 너머에서 들리는 소리 아냐?
물리적으로 무리려나, 이건.
41
>>39
무리.
거기다 아까 외출 하면서 방문 앞에 귀를 대고 안의 소리를 들어봤어.
아무 소리도 안 들리기에 이제 끝났나? 생각하고 방에 돌아왔더니,
벽너머에서 그 소리가 계속 들렸다.
46
힌트 : 생활 소음
47
위쪽과 아랫층은? 창문 밖에서도 들리는 건가?
48
>>46
내 방엔 텔레비전이 없어. 전부 PC로 해결하고 있다.
달리 소리가 나는 거라곤 내가 가진 아이 포드나 휴대폰 뿐이야.
두개 모두 내 눈앞에 있으니 그 가능성은 없다.
>>47
베란다나 복도로 나가면 그 소리가 들리지 않아.
기분 나빠...
51
그럼 벽 안에 있단 건가
52
아직도 들리는 건가?
59
>>52
아직도 들린다.
부자연 스러운... AV 소리 같다고 할까.
그런 게 벌써 30분째 들리고 있어.
61
>>55
아직도 들린다면 우선 아는 사람을 부르는 게 어때?
환청이란 가능성도 있으니.
64
>>61
우선 친구한테 전화해야겠어.
66
이 공포 체험은 대체 뭐야.
67
>>1은 몇층에 살아?
70
옆집이라면 초인종이라도 눌러봐
71
친구에게 전화했더니, 와주기로 했다.
73
>>67
2층짜리 아파트의 2층, 가장 안쪽 귀퉁이 방이야.
>>70
갈 수 밖에 없나... 아까부터 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고...
81
너무 무서워....이제 더이상은 안돼에에에에에에
지금까지 몇번이나 베란다나 복도로 나가봤지만, 전혀 들리지 않았으니까.
바깥에서 들리는 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84
벽에 귀를 대고 후회했다.
AV 같은 소리인데, 부자연스럽게도 여자의 신음 소리만 들리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알 수 없는 소리가...
선풍기 소리 같기도 한데...
86
아아아아아아아아~ 지금 갔다 온다!
87
베란다로 들어가봐.
88
>>84
관리인한테 열쇠 빌려와
96
>>1은 아직인가?
98
왔어.
99
>>98
어서와, 무슨 일 있었어?
100
손이 떨려서 문자 치기가 힘들다.
초인종 눌러봐도 울리지 않아서 문을 쾅쾅 쳐봤지만 아무 반응 없었다.
그러던 중 문에 달린 포스트에 꽂혀있던 우편물이나 신문들이 안쪽으로 쑥 빨려들어갔다.
이제 싫어....
102
우아아....
105
진짜냐.....
107
적당히 무서워졌다....
111
소리가...멈췄다? 무슨 일이지?
115
아파트 관리인에게 이야기를 해봐
116
우선
·>>1의 방 현관 열쇠는 잠겨있나?
· 아직도 목소리가 들리나?
·친구는 언제 도착해?
120
>>116
잠궜어, 열쇠 잠궜어!
소리가 안나
스쿠터로 10분 정도거리니까, 이제 곧 올 거야
124
이젠 세탁기가 돌아가는 듯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제 싫어.... 진심으로 울고 싶어졌다.
127
>>124
그냥 누가 살고 있는 거 아냐?
136
불빛이라거나 안 보이는 거야?
137
친구는 아직?
140
>>136
이제 확인하는 건 너무 무서워서 무리
수십분 전에 베란다에서 불빛이 켜져 있지 않은 걸 확인했다.
커텐도 없고, 엄청 캄캄했어.
>>137
스쿠터 소리 들리는 걸로 봐서 지금 온 거 같아.
158
친구 왔어, 지금 베란다에서 옆집 들여다 보고 있다.
164
베란다에서 손전등으로 들여다 보는 건 어때?
166
나 너무 무섭기 때문에 지금 실황으로 스레 세우고 있어.
친구가 방금 베란다에서 봐도 깜깜하고 소리도 들리지 않으니까 들어 가보겠다 했다.
뭐야, 이 용감함은...
167
문 안쪽으로 신문이 들어갔다는 건 안에 사람이 있다는 증거잖아.
누가 있는 건가?
169
가족이 고인의 짐을 정리하러 온 걸지도.
170
>>164
우리 집은 그런 거 없어...
휴대폰 빛으로 부족하니까 그만뒀고.
171
침입은 진짜 그만두는 게 좋아.
경찰에 신고될 수도 있어.
174
안에 사람이 있다면 범죄,
하지만....없다면?
176
>>174
나, 진짜 무서우니까...그만해주세요.
179
문을 쾅쾅 두드리는 소리가 나는데
아마 친구가 노크하는 소리인 거 같다.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187
두근 두근 하는데.
196
지금 친구는 옆집 반응이 없다 말하면서 환기팬 근처에서 담배 피우고 있다.
세탁기 소리 같은 건 아직 들리고 있어.
벽에 귀를 대어보니 바로 근처 같은데...
208
>>196
좋아, 정리해보자.
·옆방에서 앙앙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 선풍기 같은 소리
·초인종을 울려도 소리가 안난다 → 포스트에 있던 우편물이 안쪽으로 빨려들어감 → 소리가 사라졌다
·세탁기같은 소리가 들리기 시작
·친구가 노크해도 무반응
여기까지 OK?
복도
소리안들린다 - >>1의 집 - 소리 들린다 (뭔가 있다.)
베란다
↑ 이런 건가?
210
>>208
내 방은 모퉁이니까
내방 - 지난 주 죽은 사람 방 - 이웃
214
이제 관리인 불러 세명이서 들어가 봐라.
216
친구가 무서운 말을 하기 시작해서 나 전혀 움직일 수 없어.
가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
217
그 소리가 아랫쪽에서 나지 않는다는 건 벌써 확인한 거야?
232
응, 아래층은 자고 있는 거 같아.
문에 귀를 대봤지만 소리는 전혀 나지 않았어.
친구가 너무 용자라서 내가 2층으로 돌아왔을 때,
도어 포스트 있는 곳을 열어서 안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아무것도 안 보였다는 것 같다...
236
나까지 소름이 돋기 시작했어 wwww
239
위험해 www
241
방금 뭔가 딱딱한 것을 마루에 떨어뜨린 듯한 소리가....
이제 더이상 싫어.....
243
결국 들어가는 건지, 안 들어가는 건지 확실히 해.
249
어떻게 들어가라고...베란다 밖에 없나.
친구가 칸막이 있는 곳에서 손을 늘려 사진을 찍어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손이 닿지도 않고, 너무 어두워서 무리였다.
251
왠지 빠듯하게 위법적인 느낌이...
264
방금전 부터 문이 닫히는 소리가 같은 게 들리고 있어.
사람이 살고 있는 듯한 [생활 소음]이 들리고 있다.
역시 베란다로 침입같은 건 무서운데다, 사람이 살지 않는다 해도 범죄니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266
>>264
집주인한테 옆방에 누가 사는지 물어보면 될 거 아냐
267
경찰에 전화해서, 사람이 없어야 하는 집에 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해라.
268
>>266
지금 새벽이니까 무리... 일단 번호는 알고 있지만 자택 번호 아닌 것 같으니까.
270
>>267
그런가, 경찰한테 전화해도 이런 건 무시될 거라 생각했는데.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요] 라고 하면 되려나. 지금 전화해본다.
277
냉정하게 생각하자구.
만일 근처 이사온 사람이 있다면, 노크 하면 나올 거야.
생활 소음이 들리기 시작했다는 건 지금 일어난 걸지도 몰라,
이전에 노크한 걸 못들었을 가능성도 있어.
279
>>1은 여성?
284
소리는 들리지만, 여전히 불빛은 보이지 않아.
방금 전 외출했을 때 전기 미터박스 보고 왔지만, 미터기 움직이지 않았는걸....
세탁기나 뭐든 움직이고 있다면 미터기가 올라가야 되잖아...
>>279
딱히 성별은 관계없잖아...
여자라고 하면 괜히 더 낚시라는 소리만 들을 거 같아서 적지 않았지만.
일단 여자야.
297
좋아, 경찰한테 전화하겠어.
그리고, 오늘은 친구 집에 자고 올래. 이제 무리입니다.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아
이런 바보 같은 스레에 따라와줘서 고마워.
누군가에게 보고 하지 않으면 너무나 무서워서 견딜 수 없었을 거야.
300
친구는 무슨 친구? 이 시간대에 온다던가 하는 건 너한테 다른 속셈이 있는 거 같은데?
301
빨리 전화해라
303
>>300
친구도 동성이니까 그런 건 안심이야.
>>301
지금 했어. 주소 같은 거 물어보곤 의외로 가벼운 어투로
[지금 확인해보겠습니다.] 라고 말했어.
내 휴대폰으로 따로 보고 해주겠다고 했어.
320
>>312
친구, 여자인데 너무 담력있어서 웃었다 ww
그래서 친구는 지금 뭐해?
321
슬슬. 보고한다.
집주인한테도 이에 대한 걸 묻거나해서 제대로 밝히지 않으면 이제 여기선 살 수 없어.
밝혀져도 못 살 거 같지만...
323
방에서 나올 떄는 조심해라
그 정체불명의 이웃이 사각에 서 있을지도 몰라.
325
>>320
속옷이나 갈아입을 옷을 가방에 챙겨넣고 있다.
완전히 보호자 상태
326
경찰 올 때까지는 집에서 나가지 못할테니 그동안은 실황해라
329
>>326
이제 나갈거야. 더 이상 이런 방에 있기 싫어
>>323을 보고 또 오줌 지릴 뻔 했다.
아니 아마 조금 샜을지도...
338
가지 말고 제대로 보고 해줘!!
나도 잘 수 없게 되버렸잖아!!
341
출발할 거니까 PC는 끈다.
너희들도 짤리 자라!
-------------------------------------------------------------
다음날
------------------------------------------------------------
477
왔다.
485
>>477
기다렸다, 그래 어땠어?
486
그 후 경찰한테서 특별한 연락이 없었기에 친구 집에서 잤어.
너희들이 원하는 소식은 없었다.
헌데
지금 경찰서에 와 있다.
다음은 여기서 나간 뒤 적을께 orz
489
반대로 신고 당하기라도 한 건가?
522
역시 안에 사람이 있었나?
528
이대로 옆집에 사람이 있어서 되려 신고당했다는 전개라면...
>>1에겐 미안하지만 오늘은 편히 잘 수 있을 거 같아.
538
지금 집에 왔어.
544
우선 보고
그렇다고 할까, 아침 5시 까지 경찰서에서 사정 청취 받고 아침 7시에야 잘 수 있었어.
이 곳 사람들이 말하고 있었던 것 처럼 옆집에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 사람은 이웃에 살던 노인분과 생전에 사이좋게 지내던 할머니로 따로 열쇠를 가지고 있었데.
이웃집 노인분이 죽은 뒤, 일요일때부터 가제도구를 옮겨와 살기 시작한 거 같아.
서로 친척도 없고 생활 보호를 받으며 살아오셨다고.
549
역시 이런 결말인가....
다행이야, 오늘은 잘 수 있겠어.
550
그리고, 어째서 내가 경찰서에 와서 사정 청취를 받았냐면···
분명 이웃집 사람이 죽은 뒤 할머니가 들어와 살고 있었지만,
그 할머니, 이미 죽어 있었데.
이불 위에서 누워있었는데, 사후 2~3일 정도 지난 상태였다고 했어.
게다가 내 신고로 경찰이 갔을 때 문 열쇠가 잠겨있지 않았다는 말도 들었다.
무서워서 문 손잡이는 전혀 건들이지 않아서 몰랐는데...
만약 안에 들어가서 시체를 발견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너무 무섭다...
553
...고독사라는 건가....
554
>>550
그럼 어제 그 소리는 뭐야!!!
무서워어어어어어어어어!!!
562
생활 소음이 들렸다는 것에 대한 설명이 되지 않는 상황.
경찰도 그 점에 대해선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내가 [그건 뭐였던 거죠?] 라고 물어봐도
[예?] 라는 반응밖에 하지 않았고.
이런 이야기를 아침 5시까지 듣고, 7시쯤 겨우 친구 집에 도착해서 잘 수 있었어.
지금 집에 돌아왔지만, 소리는 더이상 들리지 않아.
내가 없는 동안 경찰이 대충 정리한 것 같아.
하지만 나는 이제 이런 곳에서 살 수 없어.
내일이라도 부동산 소개소에 갈 생각이야.
567
무서워어어어어어어어~
577
결국 그거 뭐였던 거지?
647
처음 방문을 열었을 때, 우편물이 어떻게 되있었는지가 신경 쓰이는데.
만일 방문 앞에 없었다고 한다면....
651
>>647
[뭔가]가 있었던 거지. 시체와 함께.
옆집에서 앙~ 앙~ 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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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들이 힘쓰고 있는 거 겠지.
3
농담이 아니라 진짜 이상하다.
5
소음 문제라면 VIP 말고 다른 판에 스레 세우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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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니까 뭐 어떻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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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게...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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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고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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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것이 옆집에는 노인분이 사셨는데.
지난 주에 돌아가셨어.
그리고, 지금 아무도 살지 않는 집에서 앙앙 하는 소리가 들리고 있어.
19
이건 또....
22
>>19
그냥 고양이라도 들어와 있는 거 겠지.
27
새로운 거주자일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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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벽을 쾅쾅 쳐보는 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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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문을 빼곤 들어갈 틈이 없다. 문의 열쇠는 물론 잠겨 있고.
>>27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 했지만, 이전에 살던 사람 이름으로 온 우편이나 신문이
문앞 포스트에 엄청나게 많이 박혀 있어....
일반적으로 저런 건 정리하잖아. 이사를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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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벽을 쳐봤지만 소리가 멎질 않았어.
베란다 있는데서 들여다 봤지만,
커텐도 없는 텅빈 방인데 안이 너무 깜깜해서 아무 것도 안 보여.
무서워.....
39
그럼 그 방 너머에서 들리는 소리 아냐?
물리적으로 무리려나,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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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무리.
거기다 아까 외출 하면서 방문 앞에 귀를 대고 안의 소리를 들어봤어.
아무 소리도 안 들리기에 이제 끝났나? 생각하고 방에 돌아왔더니,
벽너머에서 그 소리가 계속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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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 : 생활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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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과 아랫층은? 창문 밖에서도 들리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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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내 방엔 텔레비전이 없어. 전부 PC로 해결하고 있다.
달리 소리가 나는 거라곤 내가 가진 아이 포드나 휴대폰 뿐이야.
두개 모두 내 눈앞에 있으니 그 가능성은 없다.
>>47
베란다나 복도로 나가면 그 소리가 들리지 않아.
기분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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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벽 안에 있단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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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들리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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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아직도 들린다.
부자연 스러운... AV 소리 같다고 할까.
그런 게 벌써 30분째 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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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아직도 들린다면 우선 아는 사람을 부르는 게 어때?
환청이란 가능성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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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우선 친구한테 전화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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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포 체험은 대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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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은 몇층에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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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이라면 초인종이라도 눌러봐
71
친구에게 전화했더니, 와주기로 했다.
73
>>67
2층짜리 아파트의 2층, 가장 안쪽 귀퉁이 방이야.
>>70
갈 수 밖에 없나... 아까부터 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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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서워....이제 더이상은 안돼에에에에에에
지금까지 몇번이나 베란다나 복도로 나가봤지만, 전혀 들리지 않았으니까.
바깥에서 들리는 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84
벽에 귀를 대고 후회했다.
AV 같은 소리인데, 부자연스럽게도 여자의 신음 소리만 들리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알 수 없는 소리가...
선풍기 소리 같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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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아~ 지금 갔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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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로 들어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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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인한테 열쇠 빌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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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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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무슨 일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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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떨려서 문자 치기가 힘들다.
초인종 눌러봐도 울리지 않아서 문을 쾅쾅 쳐봤지만 아무 반응 없었다.
그러던 중 문에 달린 포스트에 꽂혀있던 우편물이나 신문들이 안쪽으로 쑥 빨려들어갔다.
이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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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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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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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무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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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멈췄다? 무슨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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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인에게 이야기를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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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1의 방 현관 열쇠는 잠겨있나?
· 아직도 목소리가 들리나?
·친구는 언제 도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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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궜어, 열쇠 잠궜어!
소리가 안나
스쿠터로 10분 정도거리니까, 이제 곧 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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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세탁기가 돌아가는 듯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제 싫어.... 진심으로 울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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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누가 살고 있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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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이라거나 안 보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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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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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확인하는 건 너무 무서워서 무리
수십분 전에 베란다에서 불빛이 켜져 있지 않은 걸 확인했다.
커텐도 없고, 엄청 캄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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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소리 들리는 걸로 봐서 지금 온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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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왔어, 지금 베란다에서 옆집 들여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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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손전등으로 들여다 보는 건 어때?
166
나 너무 무섭기 때문에 지금 실황으로 스레 세우고 있어.
친구가 방금 베란다에서 봐도 깜깜하고 소리도 들리지 않으니까 들어 가보겠다 했다.
뭐야, 이 용감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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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쪽으로 신문이 들어갔다는 건 안에 사람이 있다는 증거잖아.
누가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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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고인의 짐을 정리하러 온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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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우리 집은 그런 거 없어...
휴대폰 빛으로 부족하니까 그만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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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은 진짜 그만두는 게 좋아.
경찰에 신고될 수도 있어.
174
안에 사람이 있다면 범죄,
하지만....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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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나, 진짜 무서우니까...그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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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쾅쾅 두드리는 소리가 나는데
아마 친구가 노크하는 소리인 거 같다.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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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두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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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친구는 옆집 반응이 없다 말하면서 환기팬 근처에서 담배 피우고 있다.
세탁기 소리 같은 건 아직 들리고 있어.
벽에 귀를 대어보니 바로 근처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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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좋아, 정리해보자.
·옆방에서 앙앙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 선풍기 같은 소리
·초인종을 울려도 소리가 안난다 → 포스트에 있던 우편물이 안쪽으로 빨려들어감 → 소리가 사라졌다
·세탁기같은 소리가 들리기 시작
·친구가 노크해도 무반응
여기까지 OK?
복도
소리안들린다 - >>1의 집 - 소리 들린다 (뭔가 있다.)
베란다
↑ 이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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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내 방은 모퉁이니까
내방 - 지난 주 죽은 사람 방 -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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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관리인 불러 세명이서 들어가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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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무서운 말을 하기 시작해서 나 전혀 움직일 수 없어.
가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
217
그 소리가 아랫쪽에서 나지 않는다는 건 벌써 확인한 거야?
232
응, 아래층은 자고 있는 거 같아.
문에 귀를 대봤지만 소리는 전혀 나지 않았어.
친구가 너무 용자라서 내가 2층으로 돌아왔을 때,
도어 포스트 있는 곳을 열어서 안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아무것도 안 보였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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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까지 소름이 돋기 시작했어 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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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해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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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뭔가 딱딱한 것을 마루에 떨어뜨린 듯한 소리가....
이제 더이상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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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들어가는 건지, 안 들어가는 건지 확실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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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들어가라고...베란다 밖에 없나.
친구가 칸막이 있는 곳에서 손을 늘려 사진을 찍어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손이 닿지도 않고, 너무 어두워서 무리였다.
251
왠지 빠듯하게 위법적인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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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부터 문이 닫히는 소리가 같은 게 들리고 있어.
사람이 살고 있는 듯한 [생활 소음]이 들리고 있다.
역시 베란다로 침입같은 건 무서운데다, 사람이 살지 않는다 해도 범죄니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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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집주인한테 옆방에 누가 사는지 물어보면 될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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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전화해서, 사람이 없어야 하는 집에 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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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새벽이니까 무리... 일단 번호는 알고 있지만 자택 번호 아닌 것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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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경찰한테 전화해도 이런 건 무시될 거라 생각했는데.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요] 라고 하면 되려나. 지금 전화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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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생각하자구.
만일 근처 이사온 사람이 있다면, 노크 하면 나올 거야.
생활 소음이 들리기 시작했다는 건 지금 일어난 걸지도 몰라,
이전에 노크한 걸 못들었을 가능성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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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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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는 들리지만, 여전히 불빛은 보이지 않아.
방금 전 외출했을 때 전기 미터박스 보고 왔지만, 미터기 움직이지 않았는걸....
세탁기나 뭐든 움직이고 있다면 미터기가 올라가야 되잖아...
>>279
딱히 성별은 관계없잖아...
여자라고 하면 괜히 더 낚시라는 소리만 들을 거 같아서 적지 않았지만.
일단 여자야.
297
좋아, 경찰한테 전화하겠어.
그리고, 오늘은 친구 집에 자고 올래. 이제 무리입니다.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아
이런 바보 같은 스레에 따라와줘서 고마워.
누군가에게 보고 하지 않으면 너무나 무서워서 견딜 수 없었을 거야.
300
친구는 무슨 친구? 이 시간대에 온다던가 하는 건 너한테 다른 속셈이 있는 거 같은데?
301
빨리 전화해라
303
>>300
친구도 동성이니까 그런 건 안심이야.
>>301
지금 했어. 주소 같은 거 물어보곤 의외로 가벼운 어투로
[지금 확인해보겠습니다.] 라고 말했어.
내 휴대폰으로 따로 보고 해주겠다고 했어.
320
>>312
친구, 여자인데 너무 담력있어서 웃었다 ww
그래서 친구는 지금 뭐해?
321
슬슬. 보고한다.
집주인한테도 이에 대한 걸 묻거나해서 제대로 밝히지 않으면 이제 여기선 살 수 없어.
밝혀져도 못 살 거 같지만...
323
방에서 나올 떄는 조심해라
그 정체불명의 이웃이 사각에 서 있을지도 몰라.
325
>>320
속옷이나 갈아입을 옷을 가방에 챙겨넣고 있다.
완전히 보호자 상태
326
경찰 올 때까지는 집에서 나가지 못할테니 그동안은 실황해라
329
>>326
이제 나갈거야. 더 이상 이런 방에 있기 싫어
>>323을 보고 또 오줌 지릴 뻔 했다.
아니 아마 조금 샜을지도...
338
가지 말고 제대로 보고 해줘!!
나도 잘 수 없게 되버렸잖아!!
341
출발할 거니까 PC는 끈다.
너희들도 짤리 자라!
-------------------------------------------------------------
다음날
------------------------------------------------------------
477
왔다.
485
>>477
기다렸다, 그래 어땠어?
486
그 후 경찰한테서 특별한 연락이 없었기에 친구 집에서 잤어.
너희들이 원하는 소식은 없었다.
헌데
지금 경찰서에 와 있다.
다음은 여기서 나간 뒤 적을께 orz
489
반대로 신고 당하기라도 한 건가?
522
역시 안에 사람이 있었나?
528
이대로 옆집에 사람이 있어서 되려 신고당했다는 전개라면...
>>1에겐 미안하지만 오늘은 편히 잘 수 있을 거 같아.
538
지금 집에 왔어.
544
우선 보고
그렇다고 할까, 아침 5시 까지 경찰서에서 사정 청취 받고 아침 7시에야 잘 수 있었어.
이 곳 사람들이 말하고 있었던 것 처럼 옆집에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 사람은 이웃에 살던 노인분과 생전에 사이좋게 지내던 할머니로 따로 열쇠를 가지고 있었데.
이웃집 노인분이 죽은 뒤, 일요일때부터 가제도구를 옮겨와 살기 시작한 거 같아.
서로 친척도 없고 생활 보호를 받으며 살아오셨다고.
549
역시 이런 결말인가....
다행이야, 오늘은 잘 수 있겠어.
550
그리고, 어째서 내가 경찰서에 와서 사정 청취를 받았냐면···
분명 이웃집 사람이 죽은 뒤 할머니가 들어와 살고 있었지만,
그 할머니, 이미 죽어 있었데.
이불 위에서 누워있었는데, 사후 2~3일 정도 지난 상태였다고 했어.
게다가 내 신고로 경찰이 갔을 때 문 열쇠가 잠겨있지 않았다는 말도 들었다.
무서워서 문 손잡이는 전혀 건들이지 않아서 몰랐는데...
만약 안에 들어가서 시체를 발견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너무 무섭다...
553
...고독사라는 건가....
554
>>550
그럼 어제 그 소리는 뭐야!!!
무서워어어어어어어어어!!!
562
생활 소음이 들렸다는 것에 대한 설명이 되지 않는 상황.
경찰도 그 점에 대해선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내가 [그건 뭐였던 거죠?] 라고 물어봐도
[예?] 라는 반응밖에 하지 않았고.
이런 이야기를 아침 5시까지 듣고, 7시쯤 겨우 친구 집에 도착해서 잘 수 있었어.
지금 집에 돌아왔지만, 소리는 더이상 들리지 않아.
내가 없는 동안 경찰이 대충 정리한 것 같아.
하지만 나는 이제 이런 곳에서 살 수 없어.
내일이라도 부동산 소개소에 갈 생각이야.
567
무서워어어어어어어어~
577
결국 그거 뭐였던 거지?
647
처음 방문을 열었을 때, 우편물이 어떻게 되있었는지가 신경 쓰이는데.
만일 방문 앞에 없었다고 한다면....
651
>>647
[뭔가]가 있었던 거지. 시체와 함께.
우..우왕 보려다가 왠지 꽤 무서울 것 같아서 멈칫..
답글삭제우앗 드디어 순위권;ㅅ;
답글삭제잘볼께요~ㅎ
크오옹 무서워요 이런거 ㅠㅠ
답글삭제이 새벽에 무섭네여 ㅠ
답글삭제따끈따끈 공포물~
답글삭제잘보고 갑니다ㅎ
무섭네요ㄷㄷㄷ 그나저나 10위 안에 든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ㅋㅋ
답글삭제우아아 마지막에 소름
답글삭제우에에에에에에
답글삭제우왕 고마워용 ㅋㅅㅋ 잘보고갑니다
답글삭제...결국 소리에 관한 건은 경찰은 전혀 조사하지 않은건가..
답글삭제마지막 문장…
답글삭제저거대로라면, 범인이 있는거잖아<
랄까 무서워!
+ 카페로 퍼갑니다~
... 그.. 그 누군가가 누구냐고 ..ㅠㅠ
답글삭제과연 ㅠㅠㅠ
답글삭제오싹오싹 ....... 으ㅏ아아아아악
답글삭제당장 읽어보고 싶지만 지금은 혼자있으므로(덜덜)
답글삭제내일 일어나자마자 읽어봐야겠다는~>_<
고독사라.... 왠지 조금 슬프네요.
답글삭제그래도 생각보단 무섭진 않네염....ㅇㅂㅇ
답글삭제평생에 귀신얘기를 들으면 웃곤했는데
답글삭제이건 좀 섬찟하군요.
누군가 있었다 누군가 있었다 누군가 있었다 누군가 있었다 누군가 있었다 누군가 있었다 누군가 있었다 누군가 있었다 누군가 있었다 누군가 있었다 누군가 있었다 누군가 있었다 누군가 있었다 누군가 있었다 누군가 있었다
답글삭제우와아아아아아아 무셔어어어어어!!!!!
답글삭제@삼각김밥 - 2009/10/24 01:04
답글삭제이봐아아아아아!!!!!
덧글 달고 갑자기 달린 그 쪽 덧글보고 난 깜놀했다고!!!!!!!
비명 지르려고 했는데 카엔님께 선수 뺏겼어.....
답글삭제끄아아아아아아;;;;;;;;;;;;;;;;;;;;
답글삭제완전 소름돋아서 움츠리면서 뜨개질하며 읽고있다가...
옆집에 할머니가 들어와있었다.. 라길래 긴장을 풀었어요..
그런데... 맙소사...........으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 소름돋아아아아아아!!!!!!!!!!!!
부검은 안한건가?????
답글삭제으.....................역시 무서워요ㅠㅠㅠㅠㅠㅠ
답글삭제아으으ㅡ으으아ㅏ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섭지만 역시 이런 느낌에 읽는거겠죠....
답글삭제좋은데 이거
답글삭제오호~ 소름이 과연 무엇일까나...
답글삭제앙~ 앙~ 다음에 "오우 마이 숄다! 썬 오브 어 비치! 컴온!" 같은
답글삭제대사가 들려왔으면 공포 대신 쿠소 변태물 분류로 갔겠군요. *-_-*
오 마지막ㅋㅋ
답글삭제잊고 있던거 떠오르게 하지 말라고!!!퍽퍽
오호..이런거 좋아하는데..이런걸 더 많이 올려주시길 부탁드려요 어비스님~
답글삭제@삼각김밥 - 2009/10/24 01:04
답글삭제와..-_- 이 리플은 무섭네요 ㄷㄷㄷ
기다린 보람이 있는 공포물이네요ㄷㄷㄷ
답글삭제로어랑 이 쓰레로 공포물 연타석 홈런이네요
누군가 있었겠지요..
답글삭제몇주 전에 먼저 간 할아버지나.
이틀 전에 간 할머니 본인이던가.
아니면...
일부러 소리를 내면서
1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던 누군가던지.
오늘 밤은 당신의 옆집에서 들려올지도 몰라요오~
정황상 범죄일 가능성도 높아보이네요. 할머니, 여자신음소리, 벽을쳐도반응없음, 세탁기비슷한소리(증거처리할때), 문 앞에 얼쩡거렸을때 우편물 수거, 열린 문
답글삭제1은 운이 좋아 산거네 .. 아니면 그 1을 보고 있던 자가 살려주던건가 아니면 죽일 기회가 없다거나 그런거네 ... 와아 아침부터 시험보기전에 냉정해 졋다
답글삭제크핫 !!
아침부터 소름..조..좋은소름이다;;
답글삭제@Hakryu - 2009/10/24 00:35
답글삭제전 짤리 자러감 ㅋㅋㅋㅋㅋㅋ
정말 살인사건 같네요...
답글삭제아니면 좀도둑이 들어왔었다거나..
@Hakryu - 2009/10/24 00:35
답글삭제공포는 조건반응으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흰쥐를 무서워하지 않는 유아에게, 그 유아가 흰쥐에 가까이 갈 때마다 철판을 크게 울려서 두려움을 가지게 하면 쥐와 공포의 정서가 결합하여 유아는 쥐를 무서워하게 된다. 보통 사람이라면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대상, 예컨대 연필의 뾰족한 끝이라든지, 면도칼 같은 대상물에 대하여 이상할 정도로 공포를 느끼는 공포증은 어렸을 때 공포의 조건반응이 형성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번 공포가 조건반응으로 형성되고 나면 그것을 없애기는 매우 어렵다.
또 남자보다 여성이 더 공포를 느끼는 이유도 바로 상상력이 남자보다 더 풍부하고
남성에 비해 위협적인 요소에 대한 방어가 약해..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고,
그 두려움을 통한 현재의 위협적인 요소로부터 피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공포라는 것은 상상력이라는 것이 더해져서 느끼게 됩니다.
갑자기 써지는 소설.
답글삭제- 할머니에게는 그 유산을 받을 친척? 혹은 아들? 이 있었다.
- 그 아들? 이 할머니를 살해했다.
- 무언가의 이유로? 할머니를 죽인 뒤 기다려야 했다.
- 기다리는 와중에 얏홍 시청?
...뭔가 어색하군열
ㄷ;;
답글삭제마지막에 소름이 쫙;;
[뭔가]있었다는 거지....
답글삭제무서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아침에 일어나서 봤길 다행이지 어제봤으면 못잤을듯 ㅠㅠ
답글삭제무섭네요 ㅠㅠㅠㅠㅠ뭔가가 있었다니 ㅠㅠㅠ 유머나라로 퍼갑니다
답글삭제양쪽 다 무서운 가정이긴 한데...
답글삭제1. 할머니는 살해당했다
범인은 >>1 이 물러나기를 원해서 여러 소리를 냈다
아님 범인은 단순한 살인마라 >>1까지 부를려고 했다.
2. 만약... 할머니가 자연사를 하셨다면?
그 [무언가]는 과연 무었이였을까...
2ch 출처이므로 무효 읔ㅋㅋ 하도 역할극을 잘하는 녀석들이라
답글삭제할머니는 자연사를 하셨다.
답글삭제빈집인줄 알고 한 커플이 야밤에 들어와서 응응
그리고 우편물을 보고 흠칫놀라 집고 그대로 도주
이것도 말이안되는데...
>>1이 초반에 그냥 열고 들어가려했다면
답글삭제>>1까지 위험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공포물 잘봤습니다 ㅠㅠ
>>1의 친구가 너무 용감해서 도리어 웃음 ww
답글삭제...근데 진짜 뭐였지?
>>1의 친구 잘못하면 이미 죽었을지도.....
답글삭제무서워어!!!!!!!!!
답글삭제@Hakryu - 2009/10/24 00:35
답글삭제진지하시다
위의 글에서
답글삭제[그 할머니, 이미 죽어 있었데.
이불 위에서 누워있었는데, 사후 2~3일 정도 지난 상태였다고 했어.]
라고 적힌것을 보아선 '할머니를 살해했다'는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랬다면 2~3일전 살해당했다고 했을테니까요.
즉 옆집에 있었던 것은 '강간범'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증거로는 이상한 신음소리
세탁기 돌리는 소리는 꼭 세탁기 일리만은 없겠지요.
[덜컹, 덜컹 거리는 소리나 윙, 윙 거리는 소리일테니까요.(...바x브?)]
생각해보니 세탁기를 정말로 돌렸다면 피를 세탁하고
답글삭제사라진 신문지 같은것은 '피를 닦는데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을지도..
@타카스 류지 - 2009/10/24 12:47
답글삭제이쪽이 훨씬 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귀신인 편이 덜 무서운듯;
할머니가 자기죽은걸 알리려고 그랬을지도.
답글삭제우와앗...대략 제가 사는 맨션의 구조로 상상을 하면서 보니 오싹하네요
답글삭제낮임에도. 오싹한 공포가 느껴지네..
답글삭제아침부터 너무 무서워ㅠ
답글삭제1의친구 정말 너무 용감홰ㅋㅋ
@삼각김밥 - 2009/10/24 01:04
답글삭제그러나 리플만 무섭지
이분 닉네임은 먹음직...츄릅...
소.....소름쫙........orz 아..안돼...다리에 힘이...
답글삭제제발.. 이런 결말은 안되..ㅎ
답글삭제@조지아 - 2009/10/24 14:10
답글삭제그리고 >>341에 짤리가 아니라 빨리 아닌가용?
고독사로만 밝혀졌는데... 1을 조사하는거 봐서는 뭔가 숨기는 거 일수도 있죠 경찰쪽에서......
답글삭제제가 보기엔 범인이 안에서 머물었다 라고 밖에..
@타카스 류지 - 2009/10/24 12:47
답글삭제시체옆에서 강간이라니 ;;
뭐야 이런걸 무섭다고 그러는거냐 너희들?
답글삭제[털썩.]
@ - 2009/10/24 14:47
답글삭제뭐야 너, 왜 쓰러지고 그래?
이게 그렇게나 무서워?
(풀썩)
위에강간드립은 설마 할머니를 강간?
답글삭제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하지 않겠죠 커버범위가 비정상적으로 넓지 않는한
@ㅇㄹㅇㄹㅇ - 2009/10/24 15:15
답글삭제아뇨, '사람이 죽었다'는 소문을 들어서 범행 장소를 그곳으로 택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뭐든지간에 기분이 참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답글삭제커플 강도가 진입->할머니 死->좀 놀다가(아앙~)->증거처리(세탁기소리+우편물)
답글삭제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사람 죽이고 그 짓하는거야... 뭐 내추럴 본 킬러라도 따라해보고 싶었는지도
@ㅇㄹㅇㄹㅇ - 2009/10/24 15:15
답글삭제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강간 자체를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믿고 무서워서 떠는것 자체가 에러다 ㅋㅋㅋ 할머니가 옆에서 시신으로 발견된것은 오싹하나 자잘한 소리 하나떄문에 그런 추측까지 나오다니 역시 2ch 과대망상을 지니고 있는 녀석들이 많은거 같다
답글삭제@ㅇㄹㅇㄹㅇ - 2009/10/24 15:15
답글삭제존나 위험한 녀석이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할머니는 강간하지 않을것이다 커버범위가 비정상적으로 넓지 않는한?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강간이란 행위를 아예 안할걸로 보는데... 자극적인 동영상은 사람을 망친다
뭐야, 별거 아니잖아?
답글삭제(풀썩)
@이런 글을 - 2009/10/24 16:11
답글삭제사람 무시하는 발언은 자제 점
@음? - 2009/10/24 02:18
답글삭제어비'스님'!
정말 살아있는 누군가가 있었다면... 문 하날 두고 1이랑 누군가가 마주 서있었다는 걸까요... 싸이코패스틱한 미소를 지으며? 누군가 들어오기를 기다렸을지도
답글삭제사람이 있었다, 는건 비약이 너무 심하군요오.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면 죽은지 2-3일이나 된 시체랑 같이 있을 이유도 없을 뿐더러, 우편물을 가져갈리도, 문을 두드렸다고 뺄 리도 없습니다.
답글삭제우편물이 들어갔다는 말은 아마 문을 치다가 그 반동으로 흔들려서 들어 간 거겠죠오. 그리고 밖에서 들리는 소음이란건 벽을 타고 흘러 들어오니까 꼭 옆방에서 들린게 아닐수도 있고, 환청일 수도 있고 말이죠오.
@GJ - 2009/10/24 17:13
답글삭제문이 열려있었다는데 1의 용자친구가 문 손잡이를 안 만져봤을까 싶네요
@타카스 류지 - 2009/10/24 12:47
답글삭제오!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셨네요.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여자 신음소리만 들렸다는 점에서 기각.
@음? - 2009/10/24 02:18
답글삭제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안심했다가 마지막에서 소름 ㅜㅜ;
답글삭제@저공비행 - 2009/10/24 03:08
답글삭제옳소!
@우장 - 2009/10/24 09:01
답글삭제우리 모두 이런 식으로 생각합시다.
할머니 살인사건이라는 점에서 더 공포스러워질지도 모르지만.
@ㅇㄹㅇㄹㅇ - 2009/10/24 15:15
답글삭제제가 보기엔 ㅇㄹㅇㄹㅇ님이 말한 것은 할머니 강간범 < 강간범 < 정상적인 사람, 정도로 하려고 했는데 말실수인 것 같네요.
@뭇 - 2009/10/24 17:19
답글삭제고맙습니다.
@뭇 - 2009/10/24 17:19
답글삭제물론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정말 애초에 고독사라고 발표는 했지만 정말 살인을 했던 사람이라면 ..... 애초에 살인을 하는 사람이면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니... 뭐 물론 추측요 ㅋㅋㅋ 그냥 ㄷㄷㄷ 하면서 넘어갑시당~
쩝......무섭진않넹..먼가 이건 스릴러같은뎅
답글삭제설명좀 해주실분;?이해가안되네요일단 기타이상한소리가들렷다 근데 옆집엔 아무도없다 여기까지?
답글삭제친구까지 동원해서 안에 누가 있나 살펴보려 했으나 실패. 하지만 계속 소리가 들리므로 경찰서에 신고. 경찰 출동. 옆집에는 노인 사후 숨어 살기 시작한 노파의 시체가... 그러나 사망시각은 며칠 전이므로 스레주가 이상한 소리를 들었을 때는 노파는 이미 죽은 상태.
답글삭제@ - 2009/10/24 14:47
답글삭제이런 3류 공포물을 보고 시시한 반응을 보이다니.
(투툭)
@륜 - 2009/10/24 16:57
답글삭제아 제발 언제부턴가 공포물에 이런 리플 계속 달리는데 재미도 없고 스크롤만 존나 잡아먹으니까 그만합시다.
이런 예측도 있지 않을까요?
답글삭제>>1은처음부터 옆집에있는 할머니를 살해했습니다.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2ch에 스레를 올리고 환청이들린다는듯 이야기를합니다.
친구를대리고온후 현장을확인시키고 자신은 유유히 친구네집에가고 경찰에 신고합니다.
@ㅇ.ㅅ.ㅇ - 2009/10/25 10:39
답글삭제헐 그런 대반전이
살해 동기는 그렇다 치고, 경찰이 와서 보고 갔는데 타살인지 자연산지도 구분을 못할까요오.
답글삭제@ㅇ.ㅅ.ㅇ - 2009/10/25 10:39
답글삭제헉...
1 을 읽고서 뭐야 낚시인가 했는데
답글삭제우와..무섭네요..
나 2ch정말로 들어가보고싶어!!ㅜ
답글삭제@륜 - 2009/10/24 16:57
답글삭제진짜 재미없음..제발 그만.
잘 보고 갑니다.
답글삭제야설 좋아하시는 성인은 제 사이트 한번 오세요 ^^
320쯤에서 갑자기 이어폰으로 '끼이익'하는소리가 나서 질겁
답글삭제근데 알고보니 최소화모드 시킨 게임에서 나는 소리였음=ㅅ=;;;
무서워요!!! 제 블로그에좀 퍼갈게요~
답글삭제그냥 저승에서 다시 만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사이좋게 분가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안될까요 ㅠㅠ
답글삭제결국 소리의 정체는 모르는건가요 ...
답글삭제꼭 이렇게 끝나더라 일본놈들 ㅡㅡ
답글삭제위의 타살 가능성들도 일리가 있어 보이긴 하지만 한가지 빈틈이 세탁기 소리입니다.
답글삭제1이 말했었죠, 미터기가 전혀 돌아가지 않은 상태였다고..
ㅇ.ㅅ.ㅇ님의 말씀은 여러가지면에서 생각해 볼만한 일이지만 정말 그렇다고 한다면....오늘밤 잠은 다잤군요...(...)
무섭군요...퍼가겠습니다~
답글삭제제 개인 블로그로 퍼가겠습니다:)
답글삭제(네이버입니당+_+)
역시 1의 할머니사살이..
답글삭제@무능유즈 - 2009/10/29 21:18
답글삭제...퍼가실땐 네이버블로그 주소라도 알려주셔야..
후우...다시 읽어도 소름돋네
답글삭제http://blog.naver.com/sb7606로 퍼갈게요...
으아으ㅏ으ㅏㅏ으아으
답글삭제이거어어어...무섭군요.
근데,범인이 그 안에 있었다면 어떻게 나갔을까요..?www
으악 마지막에 소름이 쫘악....;;
답글삭제퍼가갰습니다. 이거...
답글삭제매력 넘치는 무서운 글;; 막판소름작렬ㅎㄷㄷ;;
답글삭제와.......
답글삭제마지막 몇줄을 읽기전까진 평범하구나 했는데
마지막 줄을 다 읽고 나니
.소름이 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끼치네요
이런, 앞으로 자주들러야겠습니다 마지막 문구보고 저도 히이익!?
답글삭제@EternalSnow - 2009/10/24 06:02
답글삭제우와....만약 그렇다면.......
커뮤니티 사이트에 퍼갈게요~~
답글삭제대충 제 추측입니다.
답글삭제1의 옆집에는 할머니가 살고있었다.
상습 강간범(절도범일 가능성도...)이 침입.
예상과는 달리 할머니가 살고있자 우발적으로 살해.
시체를 처리하는동안 AV시청.(계량기가 돌아가지 않았다고 하니까 동영상 기기따위로 보지않았을까요;;)
피묻은 옷자락 세탁.(1이 계량기를 본건 세탁기 소리가 났다고 한뒤 한참 후)
시체를 옮기는동안 바닥에 충돌.(이때 바닥소음발생)
모두 정리후 집에서 탈출.
... 대충 이정도인데 역시 말이 안되는것 같나요;;
@EternalSnow - 2009/10/24 06:02
답글삭제그러고보니, 우편물 수거할때도 문이 열려있었단 건가? 밖에 1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가져간건가...문을 열길 기대하면서
@타카스 류지 - 2009/10/24 12:47
답글삭제할머니와 여자 하나가 더 있었는데
할머니가 죽고나서 강간범이 들어와선 여자를 강간하고 죽여서 세탁기에 넣고 강제로 세탁기를 돌리려고 했다는건 어떨까요.
근데 진짜는 그뭔가가 할머니와 힘을썼다는거지
답글삭제@타카스 류지 - 2009/10/24 12:47
답글삭제-_- 그냥
왜 강간하고 죽여서 세탁기에 넣고 강제로 세탁기를 돌립니까...
뭔가 순서가 바뀐듯한 말이네요... 음..
그나저나.... 꼭 여자가 하나 더 있지 않아도..
이미 -_- 여자가 있잖아요... .시체지만..
@륜 - 2009/10/24 16:57
답글삭제아 제발 지랄좀 ㄴㄴ;
무섭잖이이거!
답글삭제정말이지 맨 마지막 리플보고 소름 돋았다구
답글삭제빌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 앙~
답글삭제호오..
답글삭제뭘까나 ?
우아아,, 좀 써먹을께요!
답글삭제네스티즈에 퍼가도 될까요? http://nestiz.net/
답글삭제글이 쓰여있는 곳은 주소가 없네요 ㅠㅠㅠ
네스티즈 - 게스트 천국 닉넴 소라게입니다.
퍼가도 되는건가요?
답글삭제조금 다른곳에 쓰려고 합니다만..
@타카스 류지 - 2009/10/24 12:47
답글삭제그전에 미터기가 안올라갔다는 점 에서 세탁기는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