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1
학교 갔다 오는 길에 www 전철에서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하고 있었어 www
그러다 근처에 wwwww 남자가 앉았어 www
여자가 전철에서 택틱스 하는 건 ww 이상하니까 wwww 보통 그만 둘텐데 ww
나는 ww 뼛속까지 오타쿠니까 www 그대로 계속했어 wwwwwww
그러자 wwww 그 오빠도 www PSP 꺼내더니 택틱스를 하는 거야 wwww
옆에 앉은 사람이 같은 소프트라니 wwww 뭔가 기분이 묘하더라구. www
그래서 옆자리 오빠의 PSP를 살짝 쳐다본 뒤 wwwwwww
부동 무명검 사용했다. wwwwwwwwwww
보면 어떻게 하지 wwwwwww 이러면서 내심 두근거렸어 wwwwwwww
5
진정해라. 우선 소수를 세는 거다.
8
www 치는 것도 힘들겠네. 네 몸이 걱정되니까, 적당히 해둬.
10
왜냐면 wwwww 같은 소프트니까 wwwww
취미가 똑같애 wwww
하지만 그 오빠 www 이쪽을 전혀 안봐 www 좀 알아채라구. wwww
그보다 wwww 시드님 쓰지마 wwwwwww
게이머라면 아그리아스 써라 www 메리아돌 이나 wwwww
우선 wwww 얼굴을 확인했다 wwwww
그런데 솔직히 미묘 wwww
하지만 www 나 남자친구 없고 www 뭔가 인연이라 생각해서 wwww
어필해봤다 wwwwww
11
그리고?
12
나도 지금 하고 있어 wwwwww 아그리아스도 쓰고 있고wwwww
그러니까 나랑 사귀어 줘 wwwwwwww
....라 말하고 싶지만, 내가 하고 있는 건 플레이 스테이션.
14
나 www 이어폰 뽑아서 www 소리 들리게 해봤어 wwwww
하지만 www 그 오빠도 이어폰 하고 있어서 wwww 의미 없었어 www
이번엔 www PSP를 그쪽에서 보이게 기울여 봤다 www
그러니까 www 눈치를 챘는지 wwwww 슬쩍 이쪽을 쳐다봤어 www
보고 있어 wwww 어드바이스 해줘 wwwwww
[노동 8호 쓰라구 wwww ]
이렇게 태클걸어줘 wwwww
그 오빠 wwww 미묘하게 앉은 자리를 옆으로 옮겼어 wwww
바보 wwwwwww 말을 걸라구 wwww 콜로세움이라도 같이해 www
18
안돼 wwww 이 녀석 www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wwww
언제 내릴지도 모르고 wwwwww
그래서 좀 더 옆으로 다가 앉았다 wwww
우왓 www 심장이 두근 두근, 터지는 줄 알았어 wwwwww
아직도 그 오빠 wwwwwww 아무 말 안하고 있어 www
네 놈 wwww 사일런스라도 걸린 거냐 wwwwww
말을 걸어줘, 이 바보 wwwwwwwwwwww
19
>>1에게 혼란 건 녀석 누구야?
21
오빠, 너무 겁쟁이야 wwwwwww
25
오빠 wwww 왠지 헛기침하고 있어 wwww
방해된 건가요? www 얼굴 빨개졌어요 wwwww
나도 wwww 무심코 www 헛기침 www 해 버렸어 wwww
그러니까 www 오빠 www 조금 뿜었다 wwww
그 때문에 침이라도 www 튀었는지 wwww 화면 www 닦았다. www
예 wwww 덕분에 나도 www 화면 보기 쉬워졌습니다 wwww
35
형씨 얼굴은 그럭 저럭 이지만 >>1의 얼굴이 괴멸적인 건 아닌지?
36
나 wwww 솔직히 얼굴에는 www 자신있어 wwwww
하지만 www 남자랑 이야기 하는 거 www 서툴러서 wwww
오빠가 살짝 웃었어 wwww 내 접근, 허락한 건가 www
PSP를 www 무릎 위로 내려놨어 wwww
화면 wwww 보여 주는 겁니까 wwwwwwwwww
그러니까 wwww 나도 PSP 화면 보이도록 무릎 위에 놨어 www
그걸 보고 오빠가 살짝 wwww
[아, 택틱ㅅ.....]
엄청 작은 목소리로 말했어 wwwww
왔다!! www 그대로 말을 걸어줘요 wwwww
나는 너무 창피해서 wwwww 이 이상은 무리니까 wwwww
37
둘다 너무 청순해서 웃었다 wwwwwwww
38
뭘 지금와서 눈치챈 듯한 반응이야 wwwwwww
42
낚시라도 좋으니까
제발 읽기 쉽게 써줘.
44
이 >>1은 텐션이 너무 높아. 조금 진정해라.
45
그리고 한동안 www 서로 입다물고 www 플레이만 계속했어 wwww
안돼 wwwwww 집중이 안돼 wwww
오빠는 www 라이오넬성에서의 www 베이오우프 이벤트 www 하고 있었어 www
그 부분 www 나도 좋아해 wwwwwwwww
덧붙여 나 베이오우프랑 www 레제를 항상 기본 멤버로 사용 wwwww
반드시 두 사람은 넣는다 wwwwww
오빠의 wwww 베이오우프 wwww 레벨 너무 높아 wwwww
89 라니 wwww 너무 높잖아 wwww
어째서 wwww 시드님 보다 www 레벨 높은 거야 wwwwww
61
살짝 오빠쪽 쳐다보다가 wwww 시선이 마주쳤어 wwww
그러자 가슴이 두근!! 하고 뛰었어 wwwwwww
심장이 wwww 터질 듯이 wwww 우아아아아 wwwww
참을 수 없어서 wwww 말을 걸었다. wwwww
[택틱스 재미있지요?]
좀 더 제대로 된 말을 해라, 나 wwww
그랬더니 wwww 오빠가 wwww
[아....그러네. 파고들 요소가 너무 많아서 아직 다 못 끝냈어.]
라고. wwww
낮으면서 좋은 목소리 wwww 다시 가슴이 두근!! wwwww
그리고 wwww 얼굴 wwwwwwww 잘보니까 wwww
상당히 잘생겼어 www
나 완전 쫄았다 wwww
무리, 무리 wwwwwwwwwwwww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랑 어떻게 되는 건 www 나한텐 무리 www
70
[너도 택틱스 좋아하는 거야?]
라고 말하는 오빠 wwwww
나는 텐션이 올라가서 wwwwwwww 전철 안인데 wwww
큰소리로 wwwww
[예!!!]
라고 소리쳤어 wwww 나, 초 민폐 wwwww
오빠 ww 깜짝 놀란 얼굴로 ww 눈만 깜빡 거렸어 ww 그리곤 ww
[기운찬걸.]
그러면서 wwww 또 방긋 웃었어 wwwwwwwww
나wwww 광전사 상태 wwww
머리에 열이 올라서 wwwww 제정신이 아닌데 wwww 오빠가 www
[난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
라고 말했다. wwwww
74
택틱스 잘 모르지만, 이상하게 재미있다 wwwwww
78
이런 걸로 웃을 줄은 www
80
나 wwww 무심코 wwww
[아, 저도 그래요.]
이렇게 말해 버렸어 www 오빠는 wwww
[오, 그런 거야? 재미있는 인연인걸.]
라면서 상냥하게 말해줬어. wwww
사실 wwww 종착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wwww
말할 수 없게 됐어 wwwww
일단 같이 내렸다. www
다음 전철 wwww 30분이나 기다려야 해 wwwww
역에 계속 남아 있으면 wwww 이상하게 생각할 거 같아서 ww
개찰구로 나왔어 wwww 그러다 오빠한테 wwww
[저.....괜찮다면 메일 주소 가르쳐 주세요!!]
결국 말했다 wwww
오빠 www 이 말 듣고 딱 굳었어 www
난 벌써 wwww 휴대폰 꺼내서 www 메일 주소 교환할 준비 끝마친 상태 ww
잠시 뒤에 wwwwwwww
[응, 좋아 w 교환하자.]
라고 말해줬어 wwwwwwwwwwww
내 쪽에서 어거지로 밀어붙인 거지만 wwwww 나 기뻤어 wwwww
메일 주소 손에 넣은 뒤 wwwwww
[그럼 난 이만.]
오빠랑 헤어지고 난 뒤 역으로 돌아왔어 wwww
그리고 wwwww 화장실에서 wwww 울었다. wwwwwwwww
82
대시 성공인가...축하합니다.
85
이야...진짜 축하해.
87
해피 엔딩이라서 다행이야...
96
왠지 모르지만 wwwwww 눈물이 나왔어. wwwww
오열하면서 www 오랜만에 펑펑 울었다. wwwww
진정하고 나서 wwwww 메일 보낼까 말까 고민 하던 중 wwwww
오빠한테서 wwww 먼저 메일 왔다 wwwww
기습적이라 wwwww 놀랐어 wwww
그리고 www 이 스레 세우기 전까지 www 계속 메일 주고 받았어. wwww
100
처음에는 읽기 힘들었는데 지금 와보니 >>1의 현재 기분을 확실히 보여주는 문장이라 생각한다.
110
흥분되서 www 잘 수가 없어 www 그래서 이 스레 세운 거야 www
그것에 www 후회는 www 없어 wwww
112
>>110
...뭐? 낚시 선언은?
117
이걸로 끝났어 wwwww 아침까지 뭘 하면 되지 wwwwww
123
진짜였냐 www
소녀의 첫사랑같은 풋풋한 느낌이 좋았다 wwww
126
낚시가 아니라 진짜야 wwww
오늘도 wwww 만날 수 있으면 wwww 좋겠어 wwww
이상 wwww 보고 wwww 끝 wwwwww
128
힘내라 wwwwwwwwwww
134
이걸로 끝?
짧지만 재미있었다.
139
뭔가 진전이 있으면 또와서 알려줘.
151
너무 짧아서 미안 wwww
아직 wwww 알게 된지 14시간 밖에 wwww 안지났으니까 wwwwww
지금까지 wwww 따라와줘서 www 고마워 www
179
>>1
앞으로도 응원할께 wwwwwwwwwwwwwww
189
전부 다 읽었다.
묘하게 행복한 기분이 됐어 ww
앞으로도 힘내라!!
195
이야, 정말 좋은 스레였다.
앞으로도 자주 보자구!!
203
마지막으로 조금 전에 안 것을 씁니다.
그 오빠....애인 있었어요.
플래그가 꺾일 것 같습니다.
모두 안녕히 계세요.
205
>>203
텐션 너무 내려갔어 wwwww
213
>>203
이것은 공명의 함정 wwwwww
215
이것이 일장춘몽...
짧은 꿈이었다.
217
>>203
전미가 울었다 wwwwwwwwwwwwwwww
학교 갔다 오는 길에 www 전철에서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하고 있었어 www
그러다 근처에 wwwww 남자가 앉았어 www
여자가 전철에서 택틱스 하는 건 ww 이상하니까 wwww 보통 그만 둘텐데 ww
나는 ww 뼛속까지 오타쿠니까 www 그대로 계속했어 wwwwwww
그러자 wwww 그 오빠도 www PSP 꺼내더니 택틱스를 하는 거야 wwww
옆에 앉은 사람이 같은 소프트라니 wwww 뭔가 기분이 묘하더라구. www
그래서 옆자리 오빠의 PSP를 살짝 쳐다본 뒤 wwwwwww
부동 무명검 사용했다. wwwwwwwwwww
보면 어떻게 하지 wwwwwww 이러면서 내심 두근거렸어 wwwwwwww
5
진정해라. 우선 소수를 세는 거다.
8
www 치는 것도 힘들겠네. 네 몸이 걱정되니까, 적당히 해둬.
10
왜냐면 wwwww 같은 소프트니까 wwwww
취미가 똑같애 wwww
하지만 그 오빠 www 이쪽을 전혀 안봐 www 좀 알아채라구. 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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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라면 아그리아스 써라 www 메리아돌 이나 wwwww
우선 wwww 얼굴을 확인했다 wwwww
그런데 솔직히 미묘 wwww
하지만 www 나 남자친구 없고 www 뭔가 인연이라 생각해서 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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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그리고?
12
나도 지금 하고 있어 wwwwww 아그리아스도 쓰고 있고wwwww
그러니까 나랑 사귀어 줘 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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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나 www 이어폰 뽑아서 www 소리 들리게 해봤어 wwwww
하지만 www 그 오빠도 이어폰 하고 있어서 wwww 의미 없었어 www
이번엔 www PSP를 그쪽에서 보이게 기울여 봤다 www
그러니까 www 눈치를 챘는지 wwwww 슬쩍 이쪽을 쳐다봤어 www
보고 있어 wwww 어드바이스 해줘 wwwwww
[노동 8호 쓰라구 wwww ]
이렇게 태클걸어줘 wwwww
그 오빠 wwww 미묘하게 앉은 자리를 옆으로 옮겼어 wwww
바보 wwwwwww 말을 걸라구 wwww 콜로세움이라도 같이해 www
18
안돼 wwww 이 녀석 www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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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좀 더 옆으로 다가 앉았다 wwww
우왓 www 심장이 두근 두근, 터지는 줄 알았어 wwwwww
아직도 그 오빠 wwwwwww 아무 말 안하고 있어 www
네 놈 wwww 사일런스라도 걸린 거냐 wwwwww
말을 걸어줘, 이 바보 wwwwwwwwwwww
19
>>1에게 혼란 건 녀석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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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너무 겁쟁이야 wwwwwww
25
오빠 wwww 왠지 헛기침하고 있어 wwww
방해된 건가요? www 얼굴 빨개졌어요 wwwww
나도 wwww 무심코 www 헛기침 www 해 버렸어 wwww
그러니까 www 오빠 www 조금 뿜었다 wwww
그 때문에 침이라도 www 튀었는지 wwww 화면 www 닦았다. www
예 wwww 덕분에 나도 www 화면 보기 쉬워졌습니다 wwww
35
형씨 얼굴은 그럭 저럭 이지만 >>1의 얼굴이 괴멸적인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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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www 남자랑 이야기 하는 거 www 서툴러서 wwww
오빠가 살짝 웃었어 wwww 내 접근, 허락한 건가 www
PSP를 www 무릎 위로 내려놨어 wwww
화면 wwww 보여 주는 겁니까 wwwwwwwwww
그러니까 wwww 나도 PSP 화면 보이도록 무릎 위에 놨어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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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택틱ㅅ.....]
엄청 작은 목소리로 말했어 wwwww
왔다!! www 그대로 말을 걸어줘요 wwwww
나는 너무 창피해서 wwwww 이 이상은 무리니까 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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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너무 청순해서 웃었다 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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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지금와서 눈치챈 듯한 반응이야 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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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그리고 한동안 www 서로 입다물고 www 플레이만 계속했어 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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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www 라이오넬성에서의 www 베이오우프 이벤트 www 하고 있었어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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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두 사람은 넣는다 wwwwww
오빠의 wwww 베이오우프 wwww 레벨 너무 높아 wwwww
89 라니 wwww 너무 높잖아 wwww
어째서 wwww 시드님 보다 www 레벨 높은 거야 wwwwww
61
살짝 오빠쪽 쳐다보다가 wwww 시선이 마주쳤어 wwww
그러자 가슴이 두근!! 하고 뛰었어 wwwwwww
심장이 wwww 터질 듯이 wwww 우아아아아 wwwww
참을 수 없어서 wwww 말을 걸었다. wwwww
[택틱스 재미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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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wwww 오빠가 wwww
[아....그러네. 파고들 요소가 너무 많아서 아직 다 못 끝냈어.]
라고. wwww
낮으면서 좋은 목소리 wwww 다시 가슴이 두근!! wwwww
그리고 wwww 얼굴 wwwwwwww 잘보니까 wwww
상당히 잘생겼어 www
나 완전 쫄았다 wwww
무리, 무리 wwwwwwwwwwwww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랑 어떻게 되는 건 www 나한텐 무리 www
70
[너도 택틱스 좋아하는 거야?]
라고 말하는 오빠 wwwww
나는 텐션이 올라가서 wwwwwwww 전철 안인데 wwww
큰소리로 wwwww
[예!!!]
라고 소리쳤어 wwww 나, 초 민폐 wwwww
오빠 ww 깜짝 놀란 얼굴로 ww 눈만 깜빡 거렸어 ww 그리곤 ww
[기운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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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wwww 광전사 상태 wwww
머리에 열이 올라서 wwwww 제정신이 아닌데 wwww 오빠가 www
[난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
라고 말했다. wwwww
74
택틱스 잘 모르지만, 이상하게 재미있다 wwwwww
78
이런 걸로 웃을 줄은 www
80
나 wwww 무심코 wwww
[아, 저도 그래요.]
이렇게 말해 버렸어 www 오빠는 wwww
[오, 그런 거야? 재미있는 인연인걸.]
라면서 상냥하게 말해줬어. wwww
사실 wwww 종착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wwww
말할 수 없게 됐어 wwwww
일단 같이 내렸다. www
다음 전철 wwww 30분이나 기다려야 해 wwwww
역에 계속 남아 있으면 wwww 이상하게 생각할 거 같아서 ww
개찰구로 나왔어 wwww 그러다 오빠한테 wwww
[저.....괜찮다면 메일 주소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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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www 이 말 듣고 딱 굳었어 www
난 벌써 wwww 휴대폰 꺼내서 www 메일 주소 교환할 준비 끝마친 상태 ww
잠시 뒤에 wwwwwwww
[응, 좋아 w 교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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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쪽에서 어거지로 밀어붙인 거지만 wwwww 나 기뻤어 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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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난 이만.]
오빠랑 헤어지고 난 뒤 역으로 돌아왔어 wwww
그리고 wwwww 화장실에서 wwww 울었다. wwwwwwwww
82
대시 성공인가...축하합니다.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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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해피 엔딩이라서 다행이야...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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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하고 나서 wwwww 메일 보낼까 말까 고민 하던 중 wwwww
오빠한테서 wwww 먼저 메일 왔다 wwwww
기습적이라 wwwww 놀랐어 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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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처음에는 읽기 힘들었는데 지금 와보니 >>1의 현재 기분을 확실히 보여주는 문장이라 생각한다.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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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110
...뭐? 낚시 선언은?
117
이걸로 끝났어 wwwww 아침까지 뭘 하면 되지 wwwwww
123
진짜였냐 www
소녀의 첫사랑같은 풋풋한 느낌이 좋았다 wwww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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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wwww 만날 수 있으면 wwww 좋겠어 wwww
이상 wwww 보고 wwww 끝 wwwwww
128
힘내라 wwwwwwwwwww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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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너무 짧아서 미안 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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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앞으로도 응원할께 wwwwwwwwwwwwwww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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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행복한 기분이 됐어 ww
앞으로도 힘내라!!
195
이야, 정말 좋은 스레였다.
앞으로도 자주 보자구!!
203
마지막으로 조금 전에 안 것을 씁니다.
그 오빠....애인 있었어요.
플래그가 꺾일 것 같습니다.
모두 안녕히 계세요.
205
>>203
텐션 너무 내려갔어 wwwww
213
>>203
이것은 공명의 함정 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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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일장춘몽...
짧은 꿈이었다.
217
>>203
전미가 울었다 wwwwwwwwwwwwwwww
오오옷!!
답글삭제오옷? 순위권?
답글삭제울고싶은듯
답글삭제애인이있다니!!!!!
답글삭제우왓 지하철에서 ^ ^ 저는 버스 옆에서 어떤 오빠가 아이팟으로 영어 방송을 보고 있었는데, 옆에서 지켜보다가 이어폰으로 같이 듣게 되었던 상황이 있었습니다.
답글삭제확실히 제가 좋아하는 책이나 게임을 하는 사람을 보게 되면, ....말걸고 싶어지죠;ㅅ;!
우와...
답글삭제으잌 새드
답글삭제흠..
답글삭제연애 스레 좋아해서 왔다!!!!!했는데.... .... ...ㄷ.ㅔ...
답글삭제플래그는 짧디 짧다;; 켘
답글삭제마지막ㅋㅋㅋㅋ전미가 울고 나도 울었다ㅋㅋㅋㅋㅋ
답글삭제제발 낚시라고 해주세요!!
답글삭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수를 세는거다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의 기분에서..... 아.....이 무슨........
마지막.............아...............
나도피에스피 돌려야지
답글삭제나도피에스피 돌려야지
답글삭제아........텐션 떨어지는게 보인다 orz;;;;;
답글삭제으앜!!!
답글삭제>>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글삭제지못미 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글삭제아......이건...머라...할 수가........흑...
답글삭제어..덧글5개라고해서 폇더니만 몇개야 이건..
답글삭제으헝헝헝헝 ;ㅁ;!!!!!
답글삭제..............아..............
답글삭제........할말을 잃었습니다........
막판에 반전 ㅜㅜ
답글삭제아아..
답글삭제끄아아아... ㅠㅠ
답글삭제막판반전에 울었다.
답글삭제이건.... ㅠㅠㅠㅠㅠ
답글삭제막판반전..ㅠㅠㅠㅠㅠㅠㅠㅠ...힘내라!
답글삭제아...
답글삭제...죄송합니다...못본걸로...
답글삭제(오랜만에 훈훈 스레인줄 알고 좋아했더니...)
텐션 어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아오 눈에 보인다 그 뼈아픈 텐션의 차이가ㅋㅋㅋㅋㅋ
시간이 없어서 중간까지밖에 못읽었네요
답글삭제청순한 소녀의 첫사랑이란게 참 이미지 좋네요
나이 스물 먹도록 아직 혼자라는 점에서 좀 서글픈데
이 스레보고 조금은 기분 좋아졌네요 첫사랑이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연재물인가여?
아ㅠㅠ 마지막 반전ㅠㅠㅠㅠ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
답글삭제이런 달달물 정말 좋아하는데ㅠㅠㅠㅠ
푸풉! 너무 좋아!
답글삭제불쌍하다....
답글삭제아아.........안생겨요 ㅜㅜ
답글삭제파워반전
답글삭제아아...
답글삭제옆사람이 포켓몬 하고 있으면...
/ㅂ/
이런 마지막 대반전...ㅋㅋㅋ
답글삭제앗.. 마지막 불쌍해. 오랜만에 좋은 연애 글을 읽을 수 있나했는데...
답글삭제왠지 눈물이 난다.......여러분 안생겨요 인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글삭제마지막 한순간에 텐션이 너무 내려갔어!!
답글삭제14시간 동안에 행복인가
그렇게 많이 쓰던 wwwwwwww였는데 마지막엔... ㅠㅠ
답글삭제천국과 지옥의 급행열차;;
답글삭제아 내가 다 눈물난다..T_T
답글삭제계속 중간에 wwwwww를 연발하다가..
텐션 급다운...
지켜주고싶어져~~!!
아 뭔가 너무 귀여워♡
답글삭제ㅋㅋㅋㅋㅋㅋ 이건 연애가 아닌 개그스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ㅠㅠㅠㅠㅠㅠ
답글삭제@모구리 - 2009/12/18 01:23
답글삭제시간을 들여서 끝까지 읽으면 기분이 다시 다운 될거에요.
텐션, 급하락. 너무 침착해져버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어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흑
답글삭제나까지 오열하고 싶어졌다www
답글삭제왠지 슬퍼www
wㅠwㅠwㅠwㅠwㅠwㅠwㅠwㅠwㅠwㅠwㅠwㅠwㅠwㅠ
답글삭제우와....어....
답글삭제저 기분 압니다.. 지하철에 앉았더니 옆에앉은 미남이 PSP로 제가 아는 애니를 시청하고 있을 때..
답글삭제말걸고 싶었지만 다다음 역에서 내려야하므로 포기했습니다 OTL..
@MMM - 2009/12/18 15:27
답글삭제여자다! 여기 여자가 있다!
/눈물닦기
답글삭제응?
답글삭제(부비적 부비적)
음...
아.
으악 너무 슬퍼요...ㅍㅍㅍ
답글삭제trackback from: sylphion의 생각
답글삭제아.. 이렇게 남녀가 뒤바뀐 경우도 있구나.. RT lifedefrager님: http://TwitPWR.com/zWy/ …불쌍
이건.... 낚시보다 더 슬프다..
답글삭제차라리 낚시라고 말해!!! 제발!!!!!
답글삭제나랑 너무 비슷하잖아!! 안도ㅒ!!!!
@헐ㅠㅠ - 2009/12/17 23:40
답글삭제W 가 사라졌어
나도 지하철에서 몬헌하면 여자가 말걸어줍니까?
답글삭제...뭔가 슬프네요 ㅠㅠ
답글삭제...........................차라리 낚시선언해줘......
답글삭제와우 할 때
답글삭제같이 와우를 하는 사람이 피씨방 옆자리에 앉으면 흘낏흘낏
얼라라면 또 흘낏 흘낏 (앗 적이다)
말걸고 싶어서 죽을것 같은 느낌
아.............
답글삭제아..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지하철 사람들도 울고 나도 웁니다 ㅜㅜ
답글삭제충격적인 결말이다...
답글삭제@MMM - 2009/12/18 15:27
답글삭제제길!!
왜 그때 용기를 내서 나한테 말을 걸지 않았던거야!!!
어, 음...wwww가 사라져 버리니까 뭔가 좀 씁쓸하네요...
답글삭제@헐ㅠㅠ - 2009/12/17 23:40
답글삭제이런 속편을 기대하고잇엇는대...
@MMM - 2009/12/18 15:27
답글삭제MMM/용기를 내어 고백하다
미남(히키)/게이엿다.
ㅇㅇ 상황종료
@백류운 - 2009/12/18 17:31
답글삭제여자/뭐야 이남자 기분나빠.....
.........기대했는데....기대했는데
답글삭제혼자실실거리며 스레보고있다가 급다운
우리는 결코 지지 않았다
답글삭제이것으로 솔로하나 구조
음........슬프네요...
답글삭제@MMM - 2009/12/18 15:27
답글삭제아 ... 그러고보니까 저도...
지하철 타는데 옆에 앉은 어떤남자분이 천원돌파 그렌라간 보시길래 왠지 말걸고 싶었던 기억이...
ㅈ...저..전미가 울었다!!!!!
답글삭제나도울었다!!!!!!!
꺽여버린 플래그인가ㅠㅠㅠㅠ 낚시라고 해줘ㅠㅠㅠㅠㅠㅠ
답글삭제쩝 ㅋ...
답글삭제마지막 반전 ㅋㅋ
답글삭제저도 주변에서 제가 하고있는 게임이라던가 하면 왠지 호기심이 ㅋ
맨 마지막 반전에서 ...왠지 서글퍼지네요 .....ㅠㅠ
답글삭제@ddyyddyy - 2009/12/18 21:23
답글삭제이님 내가 여캐를 하는것을 알고있는것인가...! 하지만 남캐는 할 수 없덧!
Ministry - No W.mp3 가 윈엠프에서...
답글삭제아ㅠㅠㅠ 두근두근했는데 ! ! !
답글삭제@백류운 - 2009/12/18 17:31
답글삭제키린셋입니까? 압니다.
어허헝허헝허헝 ㅠㅠㅠ
답글삭제으허허허ㅓ허허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글삭제앗 좋았는데.......나까지슬퍼졌어ㅠㅠㅠㅠㅠ
답글삭제くそ로군.
답글삭제우와..................나까지침울하네...
답글삭제근데 여기 사람들 리플은 일부러 일본 번역체처럼 말하는건가요;;; 아무튼 매번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ㅎ
답글삭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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