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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량배랑 얶혔는데, 응가한 덕분에 도망칠 수 있었어 wwwwwwww
6
덧붙여 오늘 있었던 이야기 wwwwwww
14
빨리 적어줘. 기대하고 있어 wwwwwwwww
15
16
그림 연극 왔다!!!
17
18
바삐 서두르던 탓에 공원에 들어서자 마자 불량배로 보이는 녀석이랑
어깨를 부딪혀 버렸다.
19
20
아베씨 wwwwwwwwwwwwww
21
그냥 평범하게 적어라 wwwwwwwwwwwww
24
핫, 실수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중 그 남자는 내가 사과를 하기도 전에 대뜸,
불량배 [쨔샤, 부딪혀놓고 사과도 안하는 거냐?!]
25
이건 좋은 스레의 예감이 wwwwwwwwwww
26
일단 잘못한 건 나인데다, 응가가 지금이라도 삐져나올 것 같았기에
빨리 사과하기로 했다.
29
허나 그 불량배는 화난 얼굴을 풀지 않았다.
그는 내 눈을 똑바로 쳐다 보며 말했다.
30
31
>>30
도망쳐어어어어어어어어!!!
32
>>30
돈보다 정조가 위험해 wwwwwwwwww
36
그의 이름은 타카기.
근처 공업 고등학교 출신이라고 했다.
나는 대충 근처에서 유명한 학교 이름을 댔다.
화장실에 들어서자마자 그는 나를 벽에 밀친 후 협박하기 시작했다.
41
화장실 안에는 아저씨 한명이 있었지만.
그 아저씨는 이내 허둥지둥 나가버렸다.
아저씨, 도와줘요....
43
싸움이라곤 한번도 해본 적 없는 나에게
이 일은 응가가 마려울 정도의 공포로 다가왔다.
46
>>43
아니, 이거랑 응가는 관계없잖아 wwwwwwwww
48
타카기 [너, 나한테 싸움 거는 거냐? 아앙?]
51
그의 강압적 태도가 화났다.
그래서 나는.....
54
56
체념 너무 빨라 wwwwwwwwwwwwwww
57
소리내서 웃었다 wwwwwwwwwwwww
59
하지만 그는 그것만으로 끝낼 생각이 없는 듯 했다.
62
63
64
어째서 둘 다 전라야 wwwwwwwwwww
66
대체 어떤 의미의 담력이냐 wwwwwww
67
별 수 없다.
빨리 끝내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바닥에 엎드리려는데...
68
71
응가 타임 왔다!!! wwwwwwwwww
72
엎드리려고 허리를 굽히자 미증유의 고통이 밀려들었다.
그렇다.
응가 해방군이 항문이란 철벽의 요새에 일시에 밀어닥친 것이다.
그것은 노도와 같은 흐름으로 용트림쳤다.
74
>>72
이건 매우 좋은 스레 wwwwwwwwwwwwwwww
88
내가 갑자기 움직이지 않게 되자,
타카기는 화가 났는지 나를 벽에 한번 더 밀어 붙였다.
이 얼굴을 보고 조금 쫄아버린 나는.....
87
죽어도 그딴 짓은 못해!!...라고 허세를 부렸다.
너무 무서워서 아무 것도 못하겠는 주제에 입만 살아선 w
내 말에 타카기는 품에서 나이프를 꺼내더니
타카기 [너 이 자식, 이거 안보여?]
88
>>87
어이, 잠깐만 wwwwwwwwwwwwww
89
>>87
그건 나이프가 아니야 wwwwwwwww
94
나이프가...매우...큽니다.
102
응가하고 싶었을 뿐인데 어째서 이렇게 된 거야!!!
망연해하고 있던 중, 나의 댐은 갑자기 한계를 돌파했다.
103
>>102
갑자기 이건 wwwwwwwwwwww
108
자중해라 wwwwwwwwwwwwwwwwwwwwwwww
109
배 아파 wwwwwwwwwwwwww
114
AA를 선택하는 센스가 위험하다 wwwwwwwwwwwwwwwwwwww
119
피브로시스~
필사적으로 참아온 응가가 저항이 사라진 출구를 통해 단번에 쏟아져 나온 탓인지.
지금껏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소리가 화장실을 채웠다.
123
그만둬 wwwwwwwwwwwwwwwwww
124
피브로 wwwwwww
복근이 wwwwwwwww 아파 wwwwwwwwwwwwwwww
129
제발 wwwwwwwwwwwwwww 묘사는 그만해 wwwwwwwwwwwww
141
심야에 이런 퀄리티가 wwwwwwwwwwwwww
145
내가 응가를 한 것에 타가기도 놀란 듯 했다.
146
>>145
놀란 얼굴이 아니잖아 wwwwwwwww
148
상대가 갑자기 응가를 하면 나도 놀란다 wwww
149
타카기가 불쌍해 wwwwwwwwwww
160
나도 이런 체험은 처음이기 때문에....
트렁크스 사이로 삐져나오는 미지의 감촉에 만취했다.
162
>>160
그러니까 묘사하지마 wwwwwwww
163
>>160
만취해있지마 wwwwwwwwwww
166
>>1의 문장 센스에 질투 wwwwwwwwwww
167
타카기의 놀란 얼굴을 보고 있자니 화가 나기 시작했다.
이 녀석 때문에... 이 녀석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니 눈물이 나왔다.
남자인데도...
171
이건 울어도 된다 wwwwwwwwwwwwwwwwww
179
>>167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상황 wwwwwwwwwwww
195
응가한 상태로 악취를 풍기며 우는 나를 보고
타카기는 머뭇거리며 사과했다.
타카기 [어....저기....미안.]
하지만 나는 그런 말만으론 용서할 마음이 들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엔 반대로 내가 타카기를 탓하게 되었다.
197
응가로 역전 wwwwwwwwwwwwwwwwwwww
198
입장이 바꼈다 wwwwwww
199
타카기 wwwwwwwwwwwwwwwwwwww
201
내가 응가한 당시의 얼굴
206
>>201
각★성
209
>>201
고등학생의 얼굴이 아냐 wwwwwwwwwwww
218
처음에는 타카기가 무서웠지만...
지금 다시 보자니 별로 무섭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했다.
219
>>218
응가하면서 울었던 주제에 이건 wwww
228
타카기는 마지못해 돈을 돌려줬다.
231
>>228
타카기 얼굴 바꼈어 wwwwwwww
236
하지만 타카기는 매우...큰 나이프가 있습니다.
238
>>236
너 wwwwwwwwwwwwwwwwwwwwwwww
239
>>236
쓸데없이 생각나게 하지마 wwwwwwww
242
하지만 화가 풀리지 않았다.
그래서 더 이상 잃을 게 없던 나는 타카기의 죤슨을 힘껏 올려찼다.
246
>>242
나이프가아아아아!!
248
나이프가 부러졌어어어!!
249
>>242
응가하고 나서 너무 강해졌어 wwwww
259
나이프는 응가했을 때, 어째선지 품안에 다시 집어 넣었어.
아무튼 한번 더 타카기를 차주려 했는데,
바깥에서 타카기를 찾는 소리가 들렸다.
260
도망쳐어어어어!!!
267
이대로 타카기의 동료가 몰려오면 불리해진다.
그래서 나는....
275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나는 선 채로 응가했을 뿐인 고교생
상대는 동료도 있는데, 화장실 바닥은 이미 내가 흘린 응가로 한가득.
여러가지 의미에서 위험한 상황.
그래서 몸을 숨기기로 했다.
277
냉정하게 생각할 시간에 도망쳐라 wwwww
282
나는 일단 화장실 독실 안으로 도망쳐 들어갔다.
응가하러 화장실에 간다.
이건 매우 당연한 일이지만, 조금만 늦으면 이런 대참사가 일어나버린다.
좀 더 빨리 갔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미안해, 응가.
나는 교복을 벗어 뒤처리를 하면서 응가에게 사과했다.
285
응가한테 사과 wwwwwwwwwwwwww
287
헌데 이때쯤되서야 깨달았다.
만약 타카기가 동료들을 불러 모아 화장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면?
이미 응가라는 어드밴티지가 사라진 나는
[나가토는 내 신부!!]
...같은 멍청한 소리밖에 할 수 없다.
나는 타카기를 처음 봤을 때 수준으로 약해진 상태.
대체 어떻게 해야 되지...
290
>>287
쓸데없는 건 안 써도 되니까, 그만둬 wwwww
293
>>287
응가한테 사과하기 전에 그걸 먼저 생각해라 ww
297
사람들이 화장실 안으로 몰려드는 소리가 들렸다.
[우왓, 냄새 지독해!!]
[뭐야, 이 냄새 wwww]
[타카기,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야? ww]
여기서 타카기가 나에 대해 말한다면...
집단 폭행 당하는 건 말안해도 뻔한 일.
하지만 버리는 응가가 있다면 정리하는 휴지도 있는 법.
타카기는 내 예상과 다른 말을 했다.
298
>>하지만 버리는 응가가 있다면 정리하는 휴지도 있는 법.
이건 wwwwwwwwwwww
303
버리는 응가가 뭐야 wwwwwwwwwwwwww
310
어이 wwwwwwwwwwwwwwwwwwwwww
316
타카기 [그게...내가 소변하러 들어왔는데, 갑자기 여기서 응가한 바보가 있었어.]
타카기는 날 감싸준 것이다.
그 말을 들은 타카기의 동료들은 웃으면서 화장실 밖으로 나갔다.
나는 화장실 안에 아무도 없단 걸 확인한 뒤 밖으로 나왔다.
고마워. 타카기.
만약 이런 일이 아니었다면 너랑 친구가 될 수 있었지도.
아니...하지만 응가가 없었다면 너의 상냥함을 눈치챌 수 없었지도 모르지.
그리하여 나는 팬티없이 맨몸으로 집에 가게 되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나는 불량배라도 상냥할수 있단 걸 알게 되었다.
바이바이~
응가와 타카기.
끝
318
좋은 결말이다 wwwwwwwwwwwwwwwwww
319
좋은 이야기였어 wwwwwwwwwwwww
341
억지로 좋은 이야기 만들기는 wwwwwwwwwwwww
결국 응가 스레잖아 wwwwwwwwwwwwwww
불량배랑 얶혔는데, 응가한 덕분에 도망칠 수 있었어 wwwwwwww
6
덧붙여 오늘 있었던 이야기 wwwwwww
14
빨리 적어줘. 기대하고 있어 wwwwwwwww
15
16
그림 연극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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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바삐 서두르던 탓에 공원에 들어서자 마자 불량배로 보이는 녀석이랑
어깨를 부딪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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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아베씨 wwwwwwwwwwwwww
21
그냥 평범하게 적어라 wwwwwwwwwwwww
24
핫, 실수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중 그 남자는 내가 사과를 하기도 전에 대뜸,
불량배 [쨔샤, 부딪혀놓고 사과도 안하는 거냐?!]
25
이건 좋은 스레의 예감이 wwwwwwwwwww
26
일단 잘못한 건 나인데다, 응가가 지금이라도 삐져나올 것 같았기에
빨리 사과하기로 했다.
29
허나 그 불량배는 화난 얼굴을 풀지 않았다.
그는 내 눈을 똑바로 쳐다 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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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도망쳐어어어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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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돈보다 정조가 위험해 wwwwwwwwww
36
그의 이름은 타카기.
근처 공업 고등학교 출신이라고 했다.
나는 대충 근처에서 유명한 학교 이름을 댔다.
화장실에 들어서자마자 그는 나를 벽에 밀친 후 협박하기 시작했다.
41
화장실 안에는 아저씨 한명이 있었지만.
그 아저씨는 이내 허둥지둥 나가버렸다.
아저씨,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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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이라곤 한번도 해본 적 없는 나에게
이 일은 응가가 마려울 정도의 공포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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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아니, 이거랑 응가는 관계없잖아 wwwwwwwww
48
타카기 [너, 나한테 싸움 거는 거냐? 아앙?]
51
그의 강압적 태도가 화났다.
그래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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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념 너무 빨라 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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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내서 웃었다 wwwwwwwwwwwww
59
하지만 그는 그것만으로 끝낼 생각이 없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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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둘 다 전라야 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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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떤 의미의 담력이냐 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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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수 없다.
빨리 끝내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바닥에 엎드리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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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 타임 왔다!!! 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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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리려고 허리를 굽히자 미증유의 고통이 밀려들었다.
그렇다.
응가 해방군이 항문이란 철벽의 요새에 일시에 밀어닥친 것이다.
그것은 노도와 같은 흐름으로 용트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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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이건 매우 좋은 스레 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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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갑자기 움직이지 않게 되자,
타카기는 화가 났는지 나를 벽에 한번 더 밀어 붙였다.
이 얼굴을 보고 조금 쫄아버린 나는.....
87
죽어도 그딴 짓은 못해!!...라고 허세를 부렸다.
너무 무서워서 아무 것도 못하겠는 주제에 입만 살아선 w
내 말에 타카기는 품에서 나이프를 꺼내더니
타카기 [너 이 자식, 이거 안보여?]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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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잠깐만 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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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그건 나이프가 아니야 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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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프가...매우...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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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하고 싶었을 뿐인데 어째서 이렇게 된 거야!!!
망연해하고 있던 중, 나의 댐은 갑자기 한계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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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갑자기 이건 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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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중해라 wwwwwwwwwwwwwwwwwwwwwwww
109
배 아파 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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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를 선택하는 센스가 위험하다 ww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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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브로시스~
필사적으로 참아온 응가가 저항이 사라진 출구를 통해 단번에 쏟아져 나온 탓인지.
지금껏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소리가 화장실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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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둬 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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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브로 wwwwwww
복근이 wwwwwwwww 아파 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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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wwwwwwwwwwwwwww 묘사는 그만해 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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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이런 퀄리티가 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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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응가를 한 것에 타가기도 놀란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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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얼굴이 아니잖아 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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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갑자기 응가를 하면 나도 놀란다 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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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기가 불쌍해 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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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런 체험은 처음이기 때문에....
트렁크스 사이로 삐져나오는 미지의 감촉에 만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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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묘사하지마 wwwwwwww
163
>>160
만취해있지마 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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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문장 센스에 질투 wwwwwwwwwww
167
타카기의 놀란 얼굴을 보고 있자니 화가 나기 시작했다.
이 녀석 때문에... 이 녀석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니 눈물이 나왔다.
남자인데도...
171
이건 울어도 된다 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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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상황 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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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한 상태로 악취를 풍기며 우는 나를 보고
타카기는 머뭇거리며 사과했다.
타카기 [어....저기....미안.]
하지만 나는 그런 말만으론 용서할 마음이 들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엔 반대로 내가 타카기를 탓하게 되었다.
197
응가로 역전 wwwwwwwwwwwwwwwwwwww
198
입장이 바꼈다 wwwwwww
199
타카기 ww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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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응가한 당시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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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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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얼굴이 아냐 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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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타카기가 무서웠지만...
지금 다시 보자니 별로 무섭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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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하면서 울었던 주제에 이건 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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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기는 마지못해 돈을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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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기 얼굴 바꼈어 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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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타카기는 매우...큰 나이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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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wwwwww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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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쓸데없이 생각나게 하지마 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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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화가 풀리지 않았다.
그래서 더 이상 잃을 게 없던 나는 타카기의 죤슨을 힘껏 올려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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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프가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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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프가 부러졌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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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하고 나서 너무 강해졌어 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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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프는 응가했을 때, 어째선지 품안에 다시 집어 넣었어.
아무튼 한번 더 타카기를 차주려 했는데,
바깥에서 타카기를 찾는 소리가 들렸다.
260
도망쳐어어어어!!!
267
이대로 타카기의 동료가 몰려오면 불리해진다.
그래서 나는....
275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나는 선 채로 응가했을 뿐인 고교생
상대는 동료도 있는데, 화장실 바닥은 이미 내가 흘린 응가로 한가득.
여러가지 의미에서 위험한 상황.
그래서 몸을 숨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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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생각할 시간에 도망쳐라 wwwww
282
나는 일단 화장실 독실 안으로 도망쳐 들어갔다.
응가하러 화장실에 간다.
이건 매우 당연한 일이지만, 조금만 늦으면 이런 대참사가 일어나버린다.
좀 더 빨리 갔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미안해, 응가.
나는 교복을 벗어 뒤처리를 하면서 응가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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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한테 사과 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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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이때쯤되서야 깨달았다.
만약 타카기가 동료들을 불러 모아 화장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면?
이미 응가라는 어드밴티지가 사라진 나는
[나가토는 내 신부!!]
...같은 멍청한 소리밖에 할 수 없다.
나는 타카기를 처음 봤을 때 수준으로 약해진 상태.
대체 어떻게 해야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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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건 안 써도 되니까, 그만둬 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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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응가한테 사과하기 전에 그걸 먼저 생각해라 ww
297
사람들이 화장실 안으로 몰려드는 소리가 들렸다.
[우왓, 냄새 지독해!!]
[뭐야, 이 냄새 wwww]
[타카기,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야? ww]
여기서 타카기가 나에 대해 말한다면...
집단 폭행 당하는 건 말안해도 뻔한 일.
하지만 버리는 응가가 있다면 정리하는 휴지도 있는 법.
타카기는 내 예상과 다른 말을 했다.
298
>>하지만 버리는 응가가 있다면 정리하는 휴지도 있는 법.
이건 wwwwwwwwwwww
303
버리는 응가가 뭐야 wwwwwwwwwwwwww
310
어이 wwwwwwwwwwwwwwwwwwwwww
316
타카기 [그게...내가 소변하러 들어왔는데, 갑자기 여기서 응가한 바보가 있었어.]
타카기는 날 감싸준 것이다.
그 말을 들은 타카기의 동료들은 웃으면서 화장실 밖으로 나갔다.
나는 화장실 안에 아무도 없단 걸 확인한 뒤 밖으로 나왔다.
고마워. 타카기.
만약 이런 일이 아니었다면 너랑 친구가 될 수 있었지도.
아니...하지만 응가가 없었다면 너의 상냥함을 눈치챌 수 없었지도 모르지.
그리하여 나는 팬티없이 맨몸으로 집에 가게 되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나는 불량배라도 상냥할수 있단 걸 알게 되었다.
바이바이~
응가와 타카기.
끝
318
좋은 결말이다 wwwwwwwwwwwwwwwwww
319
좋은 이야기였어 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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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좋은 이야기 만들기는 wwwwwwwwwwwww
결국 응가 스레잖아 wwwwwwwwwwwwwww
엄머!!
답글삭제SOAP
답글삭제응가덕에 위기에서 벗어난겁니까...
답글삭제하지만 응가가 더 큰위기로 보이는건 저뿐인가요 ㅋ
대단하군뇨
답글삭제@츠리 - 2010/01/02 01:25
답글삭제그러고 위의 두분은 1분차이도 안나는겁니까 ;;
크크크크
답글삭제문장센스ㅋㅋAA선택이탁월해ㅋ
답글삭제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AA선택이 너무 미묘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악! 감상하고 나니까!
답글삭제... 늦어버렸다 orz
어비스에 계신 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답글삭제이..이것은 좋은 응가스레다.(응?)
답글삭제ㅋㅋㅋㅋㅋㅋ이거 웃기네요ㅋㅋㅋㅋ
답글삭제이..이것은 좋은 응가스레..
답글삭제자..잠깐
그래도 응가스레잖아?!
응가ㅏㅏㅏㅏ파워!
답글삭제기...! 다리고 있었슴다
답글삭제오오!
답글삭제이정도면 상쾌한 새해!
새해의 시작은 산뜻하게 똥스레로..
답글삭제새해 정초부터 응가퀄리티...
답글삭제ㅁㄴㅇㅁㄴㅇ
답글삭제선리플후감상!
답글삭제안올라올줄 알았는데 올라왔네요~
@라스 - 2010/01/02 02:28
답글삭제쿠소스레ㅋㅋㅋㅋㅋㅋ
새해 첫 글이 ㅋㅋㅋㅋ
으악
답글삭제처음 열었을땐
누나와 남동생을 응가던져서 구해준 얘긴줄알았네요 :3
새해 첫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쿠소다 ㅋㅋㅋㅋㅋㅋ
새해는 상캐한 응가와 함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앜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이것은 ㅋㅋㅋㅋㅋㅋ 좋은 이야기다 ㅋㅋㅋㅋㅋ
답글삭제확실히 >>1의 AA 센스는 질투가 날 정도다...
답글삭제おいしいくそ
답글삭제응가
답글삭제응가응가
답글삭제아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받으시라능
@오덕페이트 - 2010/01/02 04:26
답글삭제근데 난 안자고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타카시 좋은 녀석 이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전에 올라왔던 응가로 불량배를 물리치고 연애를 하게된 이야기의 후속편인줄 알았는데 이건...
답글삭제타카기 상냥해!!!!
답글삭제일본에서는 응가가 최고의 호신용 무기로군요!
답글삭제정초부터 냄새나는 글...잘 받았습니다^_^
답글삭제새해 첫 냄새스레입니까/..
답글삭제2009년부터 2010년까지 똥을 싸던 저에게 어울리는 스레이군요
답글삭제글씨가너무작게보여염
답글삭제님들은안그러나요 ㅜㅜ아보기힘들어
덧글도크기작고 으허으ㅓ으헝
공포스레는 언제쯤 올라오나요 ? ㅠㅠ
답글삭제@日本糞 - 2010/01/02 03:47
답글삭제맛있는 쿠소(..)
@음저기 - 2010/01/02 12:26
답글삭제IE7이상이시라면 오른쪽 밑에 돋보기로 되어 있는 것이 100%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고,
100%가 되어 있다면 IE에서 보기 > 텍스트크기 > 보통 설정을 확인해 보시길
엉? 제 댓글이 삭제됬네요
답글삭제@고온 - 2010/01/02 10:35
답글삭제연애할때도 최고의 아이템 입니다
왠지 오늘 복권을 사면 좋은일이 생길 것 같아..
답글삭제매우...구수한 스레입니다.
답글삭제새해 첫 포스팅이 응가라니..ㅋㅋ
답글삭제그냥 정신병자같애서 피한 거 아닐까요
답글삭제@日本糞 - 2010/01/02 03:47
답글삭제かわいいくそ
타가시 (뭐야 이 병신은.)
답글삭제그나저나 공포좀. 반년도 넘은 듯 한 느낌이네요.
그냥 수위 조금 높아도 상관없지 않나요.
새해 첫글이 응가
답글삭제이거슨 좋은 징조다!
아아 감동의 눈물이..
답글삭제퍼가도 될라나...
아아... 초밥소년이야기와 매우 흡사한 이 스레는
답글삭제ㅅㅠㅋㅋㅋㅋ
응가는 참 만능일세...
답글삭제죤슨 차이고 저렇게 상냥할수 있다니;ㅅ; <
답글삭제1의 문장센스에 정말 질투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츠리 - 2010/01/02 01:25
답글삭제그러네요
아쉽군요...
으악ㅋㅋㅋㅋ저렇게 착한남자 ㅋ
답글삭제응가의 힘은 위대해..
답글삭제아 오랜만에 웃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런 방법이 있구나...ㅋㅋㅋㅋㅋㅋㅋ
그것보다 진짜 1의 문장센스 최곸ㅋㅋㅋㅋ
스레 그림을 다 알아보는 난... 이미 틀린건가 orl
답글삭제오우 마이갓..ㅋㅋㅋㅋ
답글삭제아진짜 보는내내웃었네
퍼갈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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